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대전에서 수제비 하면 생각나는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

제가 가는 식당들이 대부분 밀가루 음식점들이예요..
밀가루 중 최애 음식은 칼국수지만..
얼큰한걸 좋아하다보니 수제비도 있네요.

4년전쯤인가..
우연히 시어머님과 고모가 맛있다며 데려가주신 곳인데..  이 곳이 맛집이 되어 지점도 생겼어요.
갈마동이 본점이고 죽동점이 생기고 작년인가..
노은역 환승주차장 안 지하에도 생겼어요.
세곳 모두 먹어봤는데 전 본점이 맛있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입맛입니다만..

죽동과 본점은 골목주차해야해요.
노은점은 환승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주차권을 30분짜리 한장만 준다고 얘기들었어요.
전 주차권  있던걸 사용한터라..
달라고 한적이 없어서요..

본점  근처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실내가 넓진 않아요.
그래서 예약하고 가는게  수월하더라구요.

어머님과 큰형님 모시고 갔었어요.
첫째도 이날 유치원  쉬었던 터라 같이 갔어요.

겉절이가 나오는데 여기 겉절이는 고추장도 넣은 느낌이예요. 매콤해요.

파전과 얼큰한 손수제비 그리고 첫째를 위해 부추수제비 시켰어요.
먹다가 찍어서 죄송..합니다😅

수제비를 안먹는 첫째.
이날 반이상을 먹더라구요.
간도 쎄지않고 수제비도 쫄깃하니 맛있었나봐요.
파전엔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해요~
아이들이 먹기엔 매워서 .. 아이들도 먹이고자 한다면 주문시 고추 빼달라고 하면 될듯해요.
민물새우 좋아하는데..
듬뿍 들어있어서 좋아요. (새우 얼굴때문에 가끔 따끔하게 입안 찔리는거 같기도하고요^^;;)
홍합도 까먹는 재미가 있어요.
전 국물이 걸죽한걸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국물이 밀가루 반죽이 들어갔는데도 걸죽한게 없어요.
제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기본맛도 얼큰해서 매운걸 좋아하심 약간 덜 맵네 하실거고 매운걸 잘 못드시면 아.. 매운데? 하실거예요.
전 살짝 매운맛이 아쉬워서 청양고추 더 달라해서 듬뿍 넣어 먹어요.
김치는 은근 매력있어서 리필요청 세번은 하는듯해요.
다 먹고 마지막 볶음밥까지 먹음 배가 불러요.
(먹느라 밥은 못 찍었네요..😅)

직원분들은 나잇대가 조금 있으신거 같아요.
엄청 친절하다까진 아니지만..
요청하는건 잘 챙겨주세요.
노은점이 제일 친절하긴 했는데..
기분 나쁜게 하는 정도는 아닌지라 중요치않은거같아요.

비가 오거나 날이 쌀쌀해지면 꼭 생각나는 수제비.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
더 생각이 날거 같네요.
쫄깃하고 얼큰한 수제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가보셔요.
물론 개인입맛이라 ..^^
참고만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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