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날씨가 ..
중국발 미세먼지로 계속 뿌옇네요😱

오늘은 저희 가족 미용실 다녀왔어요.
큰애 펌도 하고 저도 하고..
막둥이랑 아빠는 컷..
오랜시간 미용실 있기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잘 버텨주더라구요👏

그리고 6시쯤 저녁을 먹고..
평소 달과 행성에 관심이 많은 큰아이랑 천문대에 가봤어요.
대전 살면서 처음 가본..

주차장으로 갔는데 온통 까맣고..
어디가 천문대인지..
주차하고 조금 걸어 내려가보니 좌측에 오르막이 보이더라구요.
천문대라는 이정표도 보였구요.

바닥엔 요런 빔이🤭

큰아이는 밟아버리는..😅

이놈의.. 손..
망손이예요.
사진 참 못찍는😱

규모는 작아요.
보이는게 다예요.

입구 들어서면 한쪽에 앉자 쉴수있는 곳이 있어요.

가볍게 차한잔 할수있게 ..

전시실이 보여서 들어가봤어요.

태양계에서 느낄수 있는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작게남아 게임?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센서가 몸을 인식하면 할 수있는데요.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 보조관측실 관람가능해서 바로 3층가서 망원경으로 달 관찰 그리고 별자리 관측했어요.
겨울엔 금성이 잘 보여지는 시기로 알고있어요.
몇일전 달 옆의 금성도 보았구요.
어찌나 신기했던지..
오늘은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어플에 star walk2 다운 받아놓으니 그때그때 알림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몇일 전엔 달에서 젤 가까이 있는 금성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봤었답니다.
저도 아직은 잘 조작할 줄 몰라서..😭

그리고 1층 전체 투영관에서 8시부터 50분동안 작은공연?했는데 첫째는 아빠와 함께 보고 나왔는데..
나름 볼만했다네요.
수성을 못찾았다며..아쉬워 했어요.

그리고 계속 보러 오시는 사람들이 늘더라구요.
주관측실 관람시간 맞춰 오셔서 보고 가시더라구요.

저는 첫째가 관람하는 동안 둘째와 로비에서 차도 마시고 코코아도 마시고.. 아이스크림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비록 다 보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날 맑은 때 와서 한번씩 별자리 구경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낮에는 태양도 관람 가능하구요.
흑점 구경하고 팠는데..
흑점은 주기가 있다보니 지금은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가까운 곳으로 밤데이트하기 좋았던거 같아요.

다음번엔 다른 행성을 관측할 수 있을때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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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요즘 겨울시즌이라 리조트 예약하기 쉽지 않지요?
저희는 운이 좋게 주말 예약이 되서 다녀왔어요.

아이들 챙기느라 스노위랜드의 디테일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어요..😭

일단 숙소!
대명이 소노 라고 명칭이 변경됐더라구요.
그래서 소노 리조트&호텔 인가 그거 어플 받아서 신규가입하면 스노위랜드 또는 리프트권 50%할인권을 줘서 그남아 덜 부담되게 다녀왔어요.
만약 해당이 안되신다면 인터넷 예매 혹은 투숙객 할인 이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가 여름도 그렇고 예전에도 갔을땐 오크동이 됐었는데..
이번엔 체리동 그것도 클린룸이 되어버렸어요.
클린룸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룸안에서 조리를 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있는 식기구나 인덕션이 없더라구요.
멘붕😱
사먹자 생각하고 갔던 여행이었어요.

저 멀리 스키장이 보이니 두근두근!
요즘 눈도 잘 안오다보니..
그냥 하얀 눈만 봐도 설레이더라구요.

 

주차하고 체크인하고
룸 입성!
스키장뷰는 추가금이 있어서 그냥 주는데로~
산 배경입니다!
들어갔을 때 깔끔함이 눈에 띄었어요.

 

주방엔 후드는 있지만 인덕션은 없는...
간단한 차와 포트가 있었어요.

 

입구 오른쪽 작은 온돌방에는 이불이 여유있게 있었어요.
침구류는 깔끔 ! 냄새 없었답니다.

 

침대방에도 잘 정리 되어있었구요.

침대방쪽 화장실에만 비데가 있더군요..

 

공용화장실..즉 거실화장실에는 은은한조명 아래 선반같은 인테리어라 아이들 치약 저의 스킨케어제품 올려놓기 좋았어요.

샤워기 수압도 쎄고 뜨거운 온수도 콸콸 나와서 샤워할때 사우나하는 기분이었어요!

 

 

 소화기 필수!
정말 기본적인 차 마실것과 포트, 세제, 행주 있었어요.
항상 찝찝해서 저희껄 들고다녔는데..
다 새걸로 교체해두셔서 어찌나 좋던지..
냉장고 크기가 아쉬웠어요.
먹을..술 음료 싸갔는데..
자잘한 먹걸이 넣어두니 공간이 부족해서..
겨울인 관계로 베란다에 물, 술,음료 두고 먹었어요.
냉장고 수준으로 시원하더라구요^^
물이 들어있어 놀람.

인덕션이 없는 대신 엘리베이터 옆에 전자렌지가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방 위치가 바로 앞이라 수월했지만 멀다면..
귀찮았을듯해요.

 

다음날
가야할 스노위랜드 홍보 포스터 눈에 띄네요🤭

찜질방이 생겼더라구요.
오션월드에!
반값이라고 써있었지만 갈수가 없는😭
가서 지지고 싶었어요..

체리동에서 오크동 지하로 옮겨가려면 이동거리가 10분은 되는거 같아요.
1층 내려와서 다시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가서 이동해야해요..
번거롭..🤔

한식당,일식,약국,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도미노피자,
피씨방..
없는게 뭐니?

노래방,펍,실내포차,카페테리아,빵집,커피숍,미용실,사우나,볼링장등등..이 안에서 모든게 해결이 돼요.
놀이기구도 있고..오락실까지!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스키장이!
스키장 입구쪽엔 스타벅스도 보이네요🤭

일단 오후 늦은시간이라 구경 겸 산책도 다녀왔어요.

스키장 입구 출구가 되어있어서 일반인들이 입장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인거 같아요.
요건 굿굿 👍

눈은 나이 먹어도 설레이고 신나게해요😋

지나가다 지도를 보니 스노위랜드는 특이하게도 곤도라를 타고 이동해야하고 중급자 코스 옆이더라구요!

여름엔 오크동 고층 이 되서 공연도 봤는데..
아쉬웠어요.

다음날 티켓팅..
사람이 많겠구나 싶었고. .
좀 늦게 가면 그래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겠거니 했는데..
12시반에 나가니 줄이 어마어마..
30분 넘게 기다려 티켓팅!

곤도라 타려면 또 30분..😭

드뎌 순서가 다가온거죠.
아이들과 타는 곤도라!

썰매 레일이 4가지 코스가 있었어요.
하지만 110이상..
저희 아이는 107 ㅜㅜ
결국 부모와 함께 할 수있는 패밀리구간에서만 탔어요.
기다리는건 그래도 순환이 빨라서 10분~15분 안쪽.
기다릴만했어요.
아이는 신났지요!
썰매는 아래쪽에 디피되어 있어서 들고와서 타면 됩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눈동산에서 놀았어요.
눈이 인공적으로 한거다보니 살짝 얼음느낌이었지만 잘 놀았어요. 중간중간 모래놀이하는 소품들도 있어서 꽤 많은 어린 친구들이 자리잡고 놀더라구요.

타보지도 못하고 구경도 못한 코스 중 하나.
레프팅하는 배 타고 내려가는 썰매가 있었어요.
이용해 보지 못해 아쉽..😱

4시30분까지 운영되고 6시까지인가 재정비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곤돌라 타려고하니 줄이.
20분은 기다린거같아요.
해가 지면서 살짝 추워지더라구요.

 애들은 신났죠.
사진엔 없지만. .내려와서 카페테리아에 가서 메뉴들 포장해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7시반쯤 다시 지하로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오락실에서 2만원..거뜬히 쓰고.
9시 반쯤 숙소에 갔답니다.

 아이들이 기억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즐거웠다고 표현해주니 저 또한 기쁘더라구요.
2박3일 알차게 보내고..
일상에 복귀하니 피곤함이..😅
올해 여름 겨울 잘 보냈으니 내년에 또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자세하게 올리진 못했지만..
방문하시는 분들도 즐거움 가득 느끼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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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어제..
단짝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왔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아이들 없이  와서 불꽃축제를 잘 즐기고 갔었어요.
그 일을 계기로 올해도 여행을 계획했어요.
작년과 동일하게 부산으로 계획했고 이번엔 먹으러 다녀보자고 했지요.

2주전에  숙소를 상의하다가 에어비앤비로 알아보자해서 처음으로 검색해보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에어비앤비의 서비스는 자신의 집을 상품으로 내놓는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데 집주인(Host)이 사용하지 않거나, 잠시 집을 비울 때, 혹은 집에 비는 방이 있을 때 ‘원하는 사람은 얼마를 내고 쓰라’고 내놓는다.

여행객이나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Guest)이 해당 집이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상호 동의 아래 집을 빌려주고 쓸 수 있어요. 에어비앤비는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긴다고합니다.
이처럼 에어비앤비는 친척도 친구도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내 공간을 내어주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숙박업소가 아니라 일반주택이 이렇게 이용되는데 집을 통으로 빌려줄 수도 있고, 방 한 칸만 빌려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네요 😋

아무튼,
알아보다가 광안리 앞에 있다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여기다 싶어 예약했고..
부산 도착하고 연락을 드렸어요.

문자로 건물 주소와 몇호인지, 비밀번호 알려주시더라구요.
저흰 용궁사 갔다가 기장쪽에서 먹고 저녁 먹기 전에 숙소에 잠시 딜렸어요.

들어가보니  우와👏
친구들과 저는 감탄하기 바빴어요.
바다가 너무 가까이에서 보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진이랑 똑같은 집이었어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신경쓰신게 느껴질정도였어요.

특히 이.. 침대에 누워서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볼때마다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눈 뜨면 보이고.. 눈감으면   파도소리가 들리고..
정말 행복했어요.
이런 곳에서 살고싶다 생각이  계속 들정도로요.

수건도 넉넉히 주셨어요.


거실에서 보이는 뷰랍니다.
최고죠?👍
밤에는 야경을 보고.. 낮에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13층 배정해주셔서 거실 앉자있으면 물 위에 떠있는 기분이었어요.
저희가 4인이라 침대 외에 추가 매트와 이불도 주셔서 각자 편하게 잤답니다.
아침에 눈 떴을때 보이는 바다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숙박보단 내 집같은 느낌으로 잘 쉬었던거 같아요.
다음에 또 부산 갈 기회가 오면 다시 이용해야겠어요.
바다뷰는 잊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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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요즘 맑은 가을 날씨 보여주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악마로 변해있던 날씨였어요.
신랑 휴가이기도해서  아이들 기관 모두 쉬게하고 가을을 느끼고 더 추워지기 전에 금산남이자연휴양림을 찾았어요.

무더웠던 여름 이후..
오래간만이네요.
여름에 참 잘놀았었는데..
가는길이 저희 집에서 한시간 나오는데 20분가량 고속도로 타고 나머지 시간은 국도예요.
그 국도가 정말.. 꼬불꼬불 길이라..😑
다시 안왔던거 같아요.😅

여름엔  푸릇푸릇하고  같은  곳...
다른 분위기네요.
물도 제법 줄고..
잎들이  옷갈아 입고 낙옆이 제법 떨어졌네요.


"산림문화타운" 입력하고 오시면 바로 앞 주차장까지 안내해주는듯 해요.
저흰 어제와 달리 날씨도 너무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교육관 앞에 주차하고 걸었답니다.

남이자연휴양림  사이트 들어가시면 이렇게 위치 나와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듯 해요~~

교육관과 대가족이 묵을 수 있는 숙소가 보였어요.
교육관은 단체에서 우선권 예약 가능하고 남은 숙소에 한해 일반인 신청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면...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길이 보이고..

종합 안내도가 보여요.
이정표 푯말도 잘 되어 있답니다.

주차장이 보이죠.
여기에 주차하시면  금방 생태숲에 갈수 있어요.

실내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화장실만 이용했어요.
아무도 없는듯해서..

토끼도 있었는데..
다 등돌리고 있네요 😑

계단 옆 아래 물에는 물고기도 보이구요~

이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산책로 같이 되어있어요.

저는 끝에 천천히 걸어갔고 두 아이 데리고 아빠만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걸을만하다고 하더군요.
산책로처럼 잘 되어있고 중간 중간 다람쥐도 보여서 두 아이들은 신나서 다람쥐찾기 삼매경이었답니다.

다시 도로를 따라서 쭈욱 걸어갔어요.

가는 길 ..
낙엽도 주어보고..

밤송이도 주웠어요.
가시에 찔릴까 조심스러웠는데..
첫째는 씩씩하게 조심조심 살짝 잡더니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걷고 뛰고..

멀리 출렁다리도 보이구요!

"하늘놀이터"  글자보고 냅다 뜁니다.

목재체험관이 있었구요.

그 맞은편에는  하늘슬라이드가 보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신이 나서 뛰어가더라구요.

안내문 숙지하고..
밑에 도착지점에서 먼저 썰매를 들고 올라왔어요.

첫째와 함께  아빠가 출발했어요.
낙엽들도 꽤 있다보니 가다가 멈추면 힘으로 밀긴 해야했지만..
아이들은 좋다고 깔깔 웃어요.

두번째 탈때 부터는 첫째 혼자 씩씩하게 탔어요.
안 내려가질땐 아이 혼자 손으로 벽을 밀며 내려오더라구요.
근데도 재미있다며..
썰매를 들고 다시 올라가서 타고..
반복하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썰매는 잠시 두고..
"하늘 놀이터"찾으로 가자고 해서 일어났답니다.

가는 길  중간 중간 하늘놀이터 글자가 보일때마다 아이는 더 뛰었어요.
곧 비밀의 장소를 발견할 거 같았나봐요.
오르막도 신나게!

계단 위가 놀이터라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과연 어떨까 제가 궁금해졌어요.

놀이터에서 보는 산의 풍경은 정말 가슴이 탁 트이고 맑았어요.

미끄럼틀이 있고

원형터널도 보였어요.

어릴때 타던 뺑뺑이와 비슷한 놀이기구가 보였구요

바닥에 트램폴린이 따악!

맨발로 타라고 써있었는데..🤔
워낙 바닥이..
맨발 하기엔...
어쩔 수 없이 신발을 신게 되었어요😭

놀이터에서 가져온 물을 마시며 숨도 고르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여기저기 통과도 해보고 넘어올라타고..

그리고 첫째와 저만 놀이터 내려와서 한쪽에 다리있는 곳으로 갔어요.

꽤 높아서 첫째가 무서워하면 어쩌나 했는데..
자기가 먼저 걸어가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본 풍경과 아래 모습이예요.
중간중간 부는 바람때문에 흔들거림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첫째와 같이 걸으며 얘기도 하고..
즐거웠어요.

다 놀고 내려가는 길은 왔던 길이 아닌 하늘다리 옆 길로 내려갔어요.
집 같은 곳을  지나쳐 내려가는건데요.
별거 없었지만..
집 마다 바뀌는 테마에 한번씩 건들기도하고 만져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목재체험관 잠시 들어가서 손도 닦고  구경도 스윽..

입구는 2층에 해당됐어요.

1층에는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없어 그런건지 참 깨끗하더라구요.

다시 2층입구 로비와서 따뜻한 코코아 뽑아주고 저는 커피 한잔으로..

추위를 녹여봤어요.
동전 교환기가 있어서 천원짜리만 있다면 따뜻한 차한잔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산이라 그런지...
금방 주위가 서늘해지고 그늘이 지더라구요.
저때가..
4시 30분이  좀 안된 시간이었어요.
확실히 해가 짧아지니..
산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길진 않네요.

1시에 와서 4시30분 좀 안되서 출차했을 때 주차요금이 2600원 나왔어요.
카드결제만 됩니다.

집에 오며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차에서 잠이 들더라구요.
밖에서 3시간 넘게 걷고 뛰고 했으니 힘들었을듯해요.
이젠 따뜻한 봄에 오자며  약속하고..
추억 하나를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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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요즘 날씨가 참 좋지요?
하늘이 맑을때도 있고요.
공기는 아침저녁 기온차가 있어서 감기  걸리기엔 딱이지만..
한낮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같아요.

신랑 휴가가 월요일이여서 아이들과 안성팜랜드 다녀왔어요.
요즘 핫한 곳이더군요!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힘들다고 들었어요.
저흰 평일이니 좀 낫겠다 싶더라구요.
대전에서 안성까지 1시간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도착해보니 주차창1에는 만차..
주차장2도 어느 정도 가득차서 3주차장에 하고 정문까지 아이들과 10분정도 걸었어요.
주말이면 3주차장쪽도 입구 연다고 들은거 같은데 평일이니 어쩔 수 없지요^^;

입장권은
어른 1만2천원
유아 1만원 (36개월이상)

인텨넷으로 미리 구매하시면 1천원 할인가능해요.
가는 길에 차안에서 구매했어요.
저희집 둘째는 28개월이라 패쓰♡

정문 근처에 온라인 전용 발권기가 있어요.
요기서 쉽게 !
입장해서 좌측에는 유모차 대여해주는데
금액이 좀 있더라구요.
보증금 천원에 대여료 4천원이예요.

저는 사전에 검색해보니  많이 걸어야해서 유모차 가져가는게 좋다해서 반년만에 꺼낸거 같아요.
둘째가 걷기 시작하며 거의 걸어다녔지 잘 안탔거든요.
유모차 또는 웨건 강추합니다🤭



인터넷 발권만 하고 쓱 들어오다보니 안내장같은걸
챙기질 못했어요.
그런데 안쪽에 잘 그려져 있어서 보고 돌아보심 좋을거 같아요.

저흰 늦은 점심먹고 천천히 간거라 공연은 못봤어요
😭
예정에는 1시30분 공연 보려고 했는데..
도착하니 딱 공연시간이었거든요.
기회가 되심 보셔요.
이정표 잘 되어 있어요.
저흰 먼저 동물 먹이 체험에 갔어요.

소, 라마, 염소 등 보이고 근처에 먹이도 파시는데..
카카오톡 플친으로 안성팜랜드 추가하시고 해당 메인들어가서 쭉 내리시다보면 먹이주기 1+1  있어요.
미리 받아놓고 가서 직원에게 보여주시면
먹이 천원에 두바구니 줍니다🤭
받아서 아이들이 주기 편하게 한바구니에 넣어줬어요.
돌아다니는 양과 염소도 있어요.
물론 아가들이죠~~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동물들이 배가 많이 고픈걸까요?
소쿠리 물고 가려고 해요.
아이들이 놀랄수 있으니 잘 봐주셔야 할듯해요.
소가 참 이뻤는데...
두 아이들이 신나하는 모습에 찍을 타이밍이 없었네요.
젖소와 황소,흑우들이 있었는데 이제까지 봐온 소들 중 가장 크거 건강해보였어요.

그리고 주변에 손 닦는 수돗가도 있어서 손도 쉽게 닦을 수 있어요.
새들의 공간도 있었는데 거긴 못 갔어요.
아이들이 가는 곳으로 그냥 ~

토끼 농장이 보여서 갔어요.
입구 앞에 먹이를 팝니다.
당근스틱 작은거 8개ㅡ10개정도..
천원 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안 사서 ^^;

저희  큰애가 너무 좋아했던 공간!
토끼 천지예요 😍
토끼마을에 저희가 놀러간 기분이 들정도로.
많은 토끼들이 돌아다니고 당근달라고 쫓아다녀요.
입구에도 토끼들이 물수있으니 아이들 챙겨달라고 써있어요.
입구에 장갑도 구비되어 있어요.
여기서 꽤 오래 있었어요..
큰애가 너무 좋았는지 나가려고 하질 않아서 애먹었답니다.
가까이에서 토끼도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어요.
당근이 너무 빨리 없어져서 속상해하던 첫째였답니다.


토끼 마을 옆에는 양들의 마을이예요.
넓은 잔디밭에 양들이 돌아다녀요.
풀 먹느라 정신없더라구요.

이제 길따라 쭈욱 올라가봤어요.
꽃구경 가야지요.
지금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많다해서 기대하며 올라갔답니다.
한쪽  넓은 잔디에는 타조와 소들이 돌아다녀요~

보이시나요?
저 멀리 분홍색들..❤

코스모스밭이예요.
사진 찍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이 밟아놓은 곳들이 길이 되고 사진  찍는 공간들이 되었더라구요.
저희도 이쁜 사진 건지고 싶었는데..
역광😢

사진 망했어요
그래도 이쁜 꽃을 보니 괜히 마음이 행복해지더라구요.
두 아이들도 꽃길 사이로 뛰고 걷고..

이쁜 사진 담아주지 못해 미안😭
엄마가 똥손이라😢

그리고 나오는 길에 핑크뮬리가..
하..
사진 이쁘게 나오는 곳..
인정합니다!
여쩜 색이 요리도 고울까요..
동물들 공연하는 곳입니다.

놀이기구들도 있었어요.  큰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잠시남아 즐길 수 있는..
근데..
가격이 사악해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 입구 근처에 작은 연못이 있어요.
안쪽 천막 같은 곳은 도시락 드실 수 있게 나무데크가 있어요.
날씨 좋을 때 도시락 싸와서 돗자리 깔고 드시기 딱 좋답니다.
여긴 곳곳에 화장실이 있었어요.
그게 정말 좋더라구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곳에 있다보니 ..
또 테이블도 간간히 비치되어 있어서 도시락, 간식 드실 수 있어요.
식당도 입구 쪽에 있었는데 두세군대 정도 있더라구요.
피자파는 곳 , 분식 파는 곳, 한정식집...
가격은  대충 나가서 드실 때 가격정도..
하지만 도시락 추천합니다.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 맛있잖아요^^
유모차 추천합니다.
많이 걸어야해요..
오전부터 가서 공연보고 돗자리깔고 밥먹고 동물도 보고 새들도 보고 또 공연보고  꽃보고 하면 오후 늦게 나올 수 있을정도로 ..
물론 제 생각인거예요.

첫째는 다시 가고싶데요.
토끼들 만나러~
그래서 따뜻해지는 봄에 도시락 싸서 오기로 약속했답니다.
입장료 비싸네  싶었는데..
나름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답니다.
핑크뮬리 와 동물들 구경하러 안성팜랜드
추천합니딘👍
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여름휴가 다녀왔던..
경주 일정 중 둘쨋날 얘기해보려구요.

첫째날  태풍 영향권으로 비바람이 몰아쳐서..
"버드파크"에서 보내고
맛난 저녁을 해먹고..
아침에 눈 떠서 워터파크를 먼저 보게 됐어요.

픕..
전날 한잔한 관계로 여유있게 일어났지요.
작년엔 성수기 주말에 이용해서 9시 땡 하자마자 들어오는게 보이고 구명조끼 대여하는 곳에 줄이 길었었거든요. 우측 위쪽 도로에는 차가 어마어마 했었어요.
이번에는 성수기지만 평일이라 그런건지 생각보다..
덜한?

일단 아침으로 집에서 반조리 배달 받았던 cook1015 의 오징어무국 끓여서 먹었어요.
육수와 야채, 오징어 포장해주신거 고대로 넣고 끓이면 되거든요.
정말 쉽죠?
괜히 집밥한거같고.. 간단 깔끔.. 든든이지요😋

그리고 아이들과 저희들도 래쉬가드로 미리 갈아입고 갔어요. 워터슈즈와 방수팩,작은아이용 튜브,아이들 구명조끼 ,간단한 과일,음료 챙겨갔구요.
걸어서 10분거리정도인데 아이들 데리고가면 조금 더 걸리는 기분이예요😅

입구에서 물품검사하고..
저희는 인터넷 티켓이라 입장할 때 바로 보여드렸어요.
락카키 받고 탈의실 내려가기 전 먼저 안에서 사용할 돈을 충전했어요.
어른 구명조끼도 코인으로 빌려야해서 필수예요.

친구가 충전하는 동안 주변을 봤지요.

입구 바로 옆 포토존이 있구요..
그 옆엔 다양한 ? 뽑기가..
아이들 눈이 동그랗게 커지며 "엄마, 돈 있어요?" 외치던 곳이예요.
물론 없지요.. 있어도 없다하지요😑

그리고 베스킨라빈스 가 있어요.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외쳐도 안됩니다! 말하지요.
곧 물놀이 시작인데..
감기 걸릴까봐요😱
그냥.. 사주기 싫은걸지도요😋
그리고 충전소 왼쪽에 수영복등 파는 곳이 있네요.
그 옆 계단 내려가면 탈의실이 있어요.
저희는 카바나 예약한터라 실외용 신발만 넣어두고 모든 짐은 들고 들어갔어요.

워터파크 입구 나와서 우측 끝 계단 올라가면 저희가 예약한 카바나가 있었어요.
실외하고 싶었는데..
성수기라서 너무 비싸더라구요😭
이것도 .. 비쌌거든요. 16만원..이었던거 같아요.
실외는 20만원대가 넘었어요.
크기차이와 냉장고 있고 없고 차이같아요.
좀 좁긴했지만 꼬맹이 둘 잠자기엔 괜찮았어요.
자리 앞에 테이블과 의자 있어서 거기서 쉬기도 했고요~~
짐 풀고 금고에 귀중품 넣어두고 놀아봅니다~🤭

2층과 바로 1층 식당가입니다.
1층식당가 앞에는 텐트있어서 대여 가능해요.
작년엔 죄다 자리예약이 차서 텐트예약 했었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카바나 자리 이동하며 의무실이 있어요.
저도 작년에 파도타기하다가  무릎이 바닥에 쓸려서 여기가서 소독하고 밴드 붙였거든요.
아무래도 사고가 많은 곳이니 의무실 위치는 꼭 알아두심이 좋을거 같아요.
실내에도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성수기..치고는)
놀만했는데.. 물이 대체적으로 미지근한 느낌이랄까요..
아이들 유수풀이 있어 신나게 타고..
아이들을 위해 끌어주는거죠😊


야외 나와서 우측으로 쭉 가보면 아이들이 놀만한 키즈존이 있어요.
여기 슬라이드는 어른도 아이와 같이 타도되서 좋은거 같아요.
보통은 아이만 타서 불안하거나..
아이가 무섭다고 못타겠다하여 안타까울때가 있거든요. (사실..제가 더 타고 싶었던거죠😑)
그래서 26개월인 둘째안고 타고..
첫째는 혼자서 오르내리느라 바쁘더라구요.
그리고 요원분이 위에 한분 아래 한분 계셔서 계속 봐주셨어요.
어른..슬라이드는 언제 타볼까요😭

그리고 점심을 간단히 실내2층에서. .  거금을 내고 먹었는데요..
오뎅탕 와우! 비추예요😱
작년에도 2층에서 먹고 후회했는데 왜 또 2층 갔을까요...
1층엔 짜장도 팔았어요. 짜장이 낫죠..
아니면 야외에 파도풀 왼쪽으로 가시면 푸드코트에서 라면 팔아요. 맥주와..라면..떡볶이..
다짐했지요.
혹여 내년에 오면 꼭.. 2층은 안가리..
라면 드시는 분들이 너무 맛나게 드시던..
(급 라면 땡기네요😑)

그리고 밥 먹으며 잠든 두 꼬맹이들..♡
카바나에 재우고 친구남편분이 자는 아이들 지켜주시고요~~
남편이 첫째들 데리고 놀아준다하여 남편찬스로 저희도 처음으로 파도유수풀 타러 갔어요.
유아전용이 아닌!!!
기대반..설렘반!
줄이 길어 조금 기다렸네요~~~

그리고 큰 튜브 타고 물에 들어가니..
몇년전 오션월드에서 탔던 기억이 어렴풋 났는데 그땐 그렇게 잼있다고 못 느꼈거든요.
하지만!
여긴 완전 완전  최고였어요.
몇번을 파도 높은 곳에 타고 밀려가던지 ~~
까깍 소리 엄청 내질렀어요.
연달아 5번 타고 재정신 들고서야 남편 찾아갔던😅

다행히 바로 코  앞..
아까와 다른 키즈존에 있더라구요.

이걸 타보자는..신랑 권유에 친구에게 첫째들 맡기고 줄섰어요. 많이 길지 않아 금방 타겠지.. 했는데
건물 안에 줄이 더 있었던..
그래도 첫째가 엄마 내려오길 기다리며..매달려있더라구요.
뭐가 무섭겠나 했는데 튜브 앉자서 내려오는 순간 바닥이 수직 느낌이라 심장이 쿵..
놀이기구 탄 기분이 ~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짜릿이었어요🤭
기다림에 비해 너무 금방 끝나서 당황스러웠지만..
또 언제 타보겠어요ㅎ

바로 옆 키즈존에서 3시부터 6시40분까지 논거 같아요.
물폭탄이 제대로 ..
겁 많던 우리 첫째도 과감히 도전도 해보고요.
슬라이드도 타고..
특히 대명쪽 갔을 땐 낮은 1단짜리 슬라이드만 됐고 조금 높거나 나사형은 120 cm이상 키 기준이 있어서 거의 못타니 재미없어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블루원만 찾았나봐요.
나사형 슬라이드도 무한반복하고..
저는 물속에서 아이들 지켜보고요😊

폐장이 실외 7시 실내 8시였어요.
저흰  결국 7시에 숙소로 왔어요.
11시반 입장해서 말이죠.
제대로 놀다온거 맞는거죠?

그리고 저녁은 cook1015에서 산 된장찌개+오징어볶음 + 제육볶음 이었어요.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그냥 섞어서..
전날 먹다 남은 갖은 야채도 다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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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서 뭐먹지 고민했는데..
이번 여행처럼 식단을 정하고 주문해서 받아와 그대로 조리해먹으니 좋더라구요.
정말 집밥 먹은거같다 느낌?
마무리는 한잔과..🍻

다음날 뻐근한 몸을 일으켜 간단하게 라면먹고 집에 왔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났었다고 좋았다고하니..
이보다 더 뿌듯한게 있을까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며 사진찍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여름휴가는 이렇게 마무리되고..
겨울여행을 또 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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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한창 휴가철이었죠?
8월 6일 친구부부랑 아이들이랑 경주에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갔었는데..
첫째가 너무 잘 놀았고 또 가고싶다 얘길해서 신랑회사찬스로 올해도 다녀왔어요.
작년엔 주말에 가서 정말 사람 많았는데..
이번엔 평일에 가서 휴가철이었음에도 딱 좋았거든요.

대전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곳이라..
10시에 만나서 한차로  이동했어요.
휴게소는 안가고 바로..

태풍이 오고 있을때라..
과연 놀수 있을까 했는데..

첫날 일정이 경주월드에서 보내고..
둘쨋날 워터파크에서 보내는 일정으로 잡았었어요.

역시 태풍이 오고 있구나 싶었던건   먹구름 가득하고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그래서 경주월드 근처 식당에 있을때 경주월드 전화해보니 놀이기구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해서 급 일정을 바꾸기로 했지요.

일단 배를 채워야 했기에 경주월드 주차장  맞은편
석갈비집에 갔어요.

"조가네 떡갈비"집으로 갔어요.
식당 앞 주차장이 있고
뒷편에도 있었어요.
뒷편이 넓어서 그쪽에 하고 들어갔지요.

아이가 .. 26개월 30개월 6세 7세라서 어찌 주문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친절하게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른은 돼지쌈밥정식  아이들은 소떡갈비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기본찬과 메인이 나왔어요. 반씩 나눠 먹고..
돼지쌈밥에 나온 주물럭? 그게 맛있더라구요.
어른들은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아이들은 떡갈비와 나온 계란찜에 밥 먹고요.
배불리 먹고..

아..
올해는 꼭 타고 싶었는데..
결국.. 날씨덕분엔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나와서 강한 비바람에 어딜가나..
실내를 가야하겠다 싶어서  숙소 체크인하고 냉장고에 싸온 음식들과 주류를 넣어두었어요.
그리고 워터파크뷰라서 구경했지요.
파도풀쪽에서 공연이..
아이들 베란다에 나가서 구경하느라..

룸 시설은 아무래도 년식이 있다보니 아주 깨끗?하다 할 순 없지만..
지내는데는 별무리 없었어요.
그런데 ..
밥통은 잘 안잠기고..흠..
벌레는..두번 나왔어요..ㅜㅜ
베란다에서  들어온거 같았어요.
베란다에서 봤거든요.
그거말고는.. 딱히 ..
냉장고가 커서 제일 맘에 들었어요ㅎ

입구에 신발장 처음 열어봤는데..
옴마나  이런 유용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작년에 왜 열어보질 않았을까요😅

이곳에  아이들 구명조끼와 간식박스등 정리가 필요했던 짐들을 넣어두니 숙소 안이 넓게 보이더라구요~

현관 들어오자마자 작은방이예요~~
4인가족 트렁크에 큰 수건짐가방 하나 넣고
충분히 뒹굴며 잘 잤어요.

작은방 붙박이장에는 가지런히 이불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맞은편 에
그러니까 입구 우측이 공동욕실..
그리고 방과 화장실 가운데 세면대가 있어요.

그리고 바로 주방과 거실이예요.
아래 사진이 바로 냉장고입니다!
윗층 냉장 아래 냉동실..
대명갔을땐 냉장고가..작아서 불편했는데..
냉동실까지 커서 얼음물 얼리고 주류 시원하게 하는데 한몫 했어요👍

싱크대 왼쪽엔 분리수거통이 있구요.
음식물류통도 커서 이틀동안 잘 썼어요.

싱크대 상부장에는 그릇류가..
하부장에는 냄비와 후라이팬, 칼, 가위 있었어요.
가위는 정말 안되더라구요.
다행히 집에서 여행갈 때마다 고기굽기용 집게,가위 챙겨서 .. 그걸로 썼어요.

바로 옆이 안방, 침대룸이예요.
욕실이 굉장히 넓었어요.
저흰 아이들이  침대에서 잘 떨어지는터라 친구네가 썼어요.  그래서 조심히 찍었어요 😅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버드파크 갔어요.
차로 10분?
가까웠어요. 정말..

버드파크 바로 옆이 식물원이라 무료더라구요.
경주 동궁원 내에 버드파크가 있는건데요.
날씨만 좋다면 아이들과 야외에서 뛰며 구경하고 놀기 딱 좋겠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살짝 할인된 입장권 구매해서 갔어요.

입장하면 좌측엔 이벤트선물?사는 곳이 있었고 우측으로 가야 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사진에 어항 안에는 산호초들인데 너무 이뻐서 담아봤어요.
그리고 버드파크에선 스탬프 모으기가 있어요.
아이는..관심이..없다가 도장 찍는 앞에서는 서로 먼저 하겠다고..밀치고..
하지만 처음만 그러고 결국 제가 다 찍었어요ㅎ
작은선물 있다기에 오예! 두개 받아야지 하고 신나게~~

새만 있는게 아니라 물고기, 거북이 등 작은 동물들도 있었어요.
먹이주기체험하게 새모이용 해바라기씨도 사서 주고요.
간혹 씨 안먹는 새들은 금지 문구가 되있고..
옆에 먹이 뽑기 같은 것도 봤어요.

한가운대쯤 조그만하게 오리들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요. 가까이서 물 위에 있는 오리들을 보는게 참 좋더라구요. 귀엽구요~🤭

새들이 너무 너무 이뻤어요.
어쩜 깃털색이 요로코롬 쨍하고 반질반질 이쁠까요.
먹이 먹으려고 창살? 잡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아이가 처음엔 씨앗 줄때 자기 손이 물릴까 겁난다고 하더니 몇번 시도 후 안전하다는 걸 알고부턴 반봉지 이상을  여기서 줬네요😅

계단 조금 올라가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큰 새장이 있어요. 요기 새들도 곱고..이쁜데..
새 바로 앞에 지나가는거라 먹이 달라고 가까이 오더라구요.
새 무섭거나 알러지 있는 분들은 비추해요~

이층에는 부화실이 있어요.
따로 분리된 공간인데 냄새가..😭
오래있지 못했어요.
후다닥..

한쪽에는 새 종류 설명과 아이들에게 호기심 불어일으키는 것들이 있었어요.
안경 끼고 4d체험..동전 넣어야해요.
하면 좋아하더라구요. 별거 없지만 의자가 움직이니 신기하고 재밌었나봐요.

뒷쪽 외부로 나가면 2관이 있어요.
작은 규모지만 작은 새들이 모여있고 거위도 있어요.
저 날라다니는 새들을 애들이 무서워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러마리가 날아와서 그런가봐요..

스탬프 다 모아서 입구에 있는 데스크에서 바꿨어요.
이런..
선물이 스티..커😱
제가 너무 큰 기대했나봐요.
전 작은 새모형 피규어? 아님 아주 작은 새인형 생각했는데...하하하..
아이들에게 주니 관심이 음써요😭
4시쯤가서 5시반쯤 나왔어요.
나오니 비와 바람이 엄청 났어요😑
아이들 안고 우산 쓰고 주차장까지 엄청 뛰고..
아이들은 그냥 신난데요.
역시 아이들다워요.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다음날 위해 맛있는 삼겹 궈먹고 쏘주 한잔하고..
비록 예정대로 경주월드 못갔지만..
버드파크에서 나름 알차게 보낸거 같아요😋
이 다음은..
다음 일정이었던 "블루원 워터파크 " 후기 올릴게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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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언제였더라..
6월달에 다녀온 캠핑을.. 이제서야 적어보네요😅
친구네가 캠핑을 잘 다녀요~
데크가 있거나 캠핑존을 가는게 아니고.  .
꼭  물가 앞에 쳐서 고기 궈먹고 놀다 오곤 하거든요.
그러다 올해부턴 텐트도 다시 큰걸 사고 타프도 큰거 사더니 1박을 하네요ㅎ

덕분에  저희 가족도 난생처음 텐트에서 자보는 경험을..😋

가기 전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잘 잘려나..
추울까 더울까..
처음 해보는거라 걱정도..
그래서 일단 이불 챙기고 여벌옷도 넉넉히 챙겼구요.
그때 날씨가 조금 더워지기 시작한?
모기도 많아진 시점이었답니다.
밤에 더울까 ..
추울까..

여기 흑석리에 장평보유원지 와 노루벌유원지 사이쯤이예요.
여기도 세번째간거 같은데요.
자리는 늘 친구부부가 아침 일찍가서 잡아놓는답니다. 좋은자리죠😊

잘만하겠구나.
시원하겠다.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화장실도 올해 좀 개선?되서..그남아 외관이 낫네요..
작년엔  "나 이동식 화장실이예요" 비주얼이었거든요😅

제 친구..
다슬기 잡는 중입니다ㅎ

물놀이도 하구요.
점심 먹기  전  잠시 영상보며 쉽니다.
비가 온 후라면 더없이 맑았을텐데ㅜ
그래도 보기보단 깨끗해요😊

꽤 잡았죠?
민물조개도 잡고 다슬기, 우렁이 ..
해 지고나서 더 많이 나올텐데..
아이들이 있으니 가서 잡을 수가 없네요ㅜㅜ

저녁준비해야죠.
캠핑의 꽃은 바로 숯불!
우리신랑이 참 잘굽지요~~
비록 땀으로 샤워하겠지만..
아이들과 맛나게만 먹을 수 있다면..
당신의 희생 덕분입니다❤

늦은 시간..
잔잔한 음악 들으며 모닥불도 해보고 저 안에는  은박지에 싼 감자가 폭 익어가고 있었어요.
자기 전에 감자 꺼내 숟가락으로 떠먹고..
맥주 한캔 마시며..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이날 아침 7시에 기상한..
우리 아이들..
텐트 안에 의외로 포근해서 푹잠잤던거 같아요.
아침  준비 하는동안 우리 아이들은 또 돌던지며 시간 보내고..
보통 해뜨면 뜨거워 못있겠다는데..
이때 바람이 불어서 있을만 했어요.
텐트 접는건 쉽지 않았지만..
알찬 시간이었답니다.
이후로 저희 부부도 텐트 알아보고 있어요.
나이를 한살 더 먹을수록 자연에서 노는게 좋고 비록 완벽한 숙소가 아니기에 불편함도 있겠지만..
해보니 할만해서..
올해 지나기 전엔  꼭 우리들의 텐트 준비해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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