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제가 일을 시작한 뒤로..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집콕 하시는거 같아요..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접하게 해주는게 왠지 어른탓같고..그런 미안함이 참 큽니다.
어딜가든 손세척 잘하고 마스크 필수..
잘 지켜보려고 하고 있어요.

최근 다녀온 식당인데요.
맘카페 글보고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을거 같아서 퇴근 후 급다녀왔어요.
외진 곳에 있기도 했지만..
상황이.. 외출이 좀 자제되는 상황이라 그런건지 손님 없었어요.

실내는 깔끔했어요.
소규모 모임이나 돌 아님 백일, 피로연도 가능하겠다 싶을 정도로 한쪽에 작은 룸도 있었어요.

마당이 있는 곳인데요.
지금은 갈색빛의 잔디이지만..
봄이 되면 초록빛의 잔디가 되겠지요.
날이 따뜻하고 좋은 날에는 아이들이 뛰놀기 적당해 보였어요. 한쪽에는 불도 지펴주셨고요.

메뉴판보고 저희는 레몬청탕수기,꽃새칼제비,김+밥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믿고 먹을 수 있게 식재료도 직접 부모님이 재배하시는 걸로 만드신다고 적혀있어서 기대 뿜뿜🙏

음식이 나올때까지 아이들은 작은 방 안에 준비 되어있는
장난감과 게임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시간때우기 참 좋더라구요~~^

직접 만드셨다는 약밥.
쫀득하게 찰진 ..

샐러드 소스도 직접 만드셨는지 흔히 먹는 소스맛이 아니었어요.

김치가 참 맛있었어요.
원래 김치 좋아라해서 안가리고 먹는편이긴한데..
요 김치 시원하니 맛 좋아서 리필만 세번이상..😅

레몬청탕수기는 닭고기로 했는데요.
튀김옷이 바삭한데도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어요. 소스는 정말 새콤! 레몬청에서 나는 향이~~~
아쉽다면 양이 살짝 적은 느낌이었어요😅

직접 구운 김..천일염을 사용했다고 하셨어요.
김도 인기가 참 좋았어요.
그래서 부족한 감이 있어서 추가금 내고 더 먹겠다하니 감사하게도 조금 더 주셨어요😋

칼제비!
저희가 아이들과 있다보니 끓여먹어야하는데 위험할듯 하다며 다 끓여오셨어요.
근데 살짝 심심하더라구요~~~~~
그래도 간이 쎈것보단 낫지 하며 맛나게 먹었는데..
바닥 가까이 먹으니 글쎄 간간하더라구요ㅎ
휘 저었어야 했나봅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아요.
조미료 맛 느껴짐도 없었어요.
물론 제가 미식가에 평론가가 아니기에 입맛은 다를 수 있답니다.
건강하게 한끼 즐기고 싶으시거나..
아이들과 같이 바람쐴겸 갈 식당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해요.
아이들이 먹기엔 간이 딱 이었답니다.

요즘 외출도 마음 편히 할 순 없지만..
마스크 끼고 한번씩은 바람도 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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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오늘은 급 대천에 왔어요.
겨울바다 보고싶어서 ..
어제 숙소 예약하고 왔답니다.

대천에 올때 아주 오래전에는 꼬불꼬불 칠갑산을 넘었는데..
10년쯤됐을까요..
공주쪽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길은 편해지고 시간도 살짝 단축되고요.
그래도 국도들어서며 걸리는 시간이 있긴했는데..
오래간만에 가니 왠걸 국도도 다 고속도로 마냥 쭉쭉 되어있더라구요. 고속국도..
그래서 1시간 20 여분..
정말 잘됐죠.. 바다를 이렇게 빨리 올수있다니..

바다 보는게 목적인지라..
점심 지나 느즈막히 출발했어요.
어제까지 비가 와서 어디가기도 애매 (원래는 칠갑산.축제예정이었으나 길이 질퍽 예상되서 패스)
그래서 시간에 쫓기지않고 왔어요.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하지만 바닷바람은 아프네요😅

그리고 요즘 제철이죠!
굴!
바다의 우유!

제가 굴을 잘 못먹는데 나이 먹더니 입맛이 변했나봐요.
굴을 찾네요🤭

숙소 근처에서 먹을법도 하지만..
신랑의 선택은 차를 타고 천북 가자고!
천북굴단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기회삼아 가보기로!
대천에서 50분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굴단지 도착해서 입구쪽도 많은 가게들이 있었지만 차를 타고 안쪽 끝까지 들어가니 ..
사람들이 여기가 더 많네요.
전 카페에서 추천받은 곳으로 갔어요.

바로 "황포네굴집"
5시경 도착했는데요..
평일이라 그런지 한명도 없더라구요.

여긴 좌식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간 저희 부부에겐 딱이었어요.
따뜻한 자리로 안내받고 주문합니다.
굴찜,굴밥,굴칼국수 시켰어요.

주문하자마자 찜통이 따악!

3만5천원에 양도 많아요!

특이하게 파채를 주시더라구요.
서비스로 생굴 1차 주십니다.
생굴에 파채 얹져 먹어보라며..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맛은 굿굿👍
굴은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데..
그 향이 심하지 않아요.
파채가 그 향을 덮어주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두번째 서비스!
바로 하프셀!
이게 먹고팠어요..
예전에 동네에서 주신거 먹었을땐 굴 특유의 향이 많이 났는데 이건 싱싱해서 그런걸까요?
양념 때문일수도 있지만 싱싱함에 호록 들어가고 전혀 향이 느껴지지않아서 거부감없이 먹었어요.
순식간에 저 혼자 다 먹어버리는..

그리고 밑반찬 나와요.
동치미와 함께..
저 달래장은 굴밥 비벼먹으라고 주신거예요!

굴밥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영양듬뿍 느껴지시나요..
두 아이가 엄청 잘 먹었어요.
달래장 넣어 비벼 마른김 싸주니 금방 뚝딱하던..

그리고 굴칼국수..
굴찜 먹으며 밥을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괜히 시켰나 했지만 바지락도 들어있어서 시원하더라구요.
배부른데도 다 비웠어요😅

탱글하지요?
조개는 잘 안먹는데 요 굴찜은 너무나 잘 먹더라구요.
특히 둘째는 굴찜의 4분의1은 비운거 같아요.

굴밥 덜어 먹고 뜨거운 물 부어놓고 누룽지도 먹었어요.
마무리죠ㅎ

굴의 효능이 붙어있기에 한번 찍어봤어요.

제철 굴!

라끼남에서 굴라면 먹는거 보고 요즘 슈퍼에서 굴 사다 끓여먹곤 했는데..
진짜 여기서 먹는 굴맛과는 다르더라구요.
물론 제 개인입맛입니다만..
더 싱싱하니 탱글 맛나요♡

저 많은걸 다 먹어치운 덕에 지금도 배가 부르네요.
당분간은 굴 생각 안날거 같아요😅

겨울바다가 보고싶다면..
제철 굴의 싱싱함을 맛보고 싶다면 천북굴단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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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오늘은
아직도 방학 중인 첫째와 무얼할까하다..
엄마의 머릿속엔..
에슐리 가 떠올라서 먹으러 다녀왔어요.

유성 홈플러스 안에 있는 에슐리w로 프리미엄이라 생각하심 좋을것 같아요.
샐러드바의 메뉴가 아주 다양하답니다.
그러다보니 금액도 죠금 비싼편이죠.
만4천원대로 런치에 해당해요.

에슐리는 늘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분기마다 일까요..
갖가지 테마로 진행되는데요..
지금은 치즈축제기간!
곧..
딸기축제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자리를 안내받고 그때부터 시식하면 돼요.

입구 들어서면 정면에 식기류들과 냅킨이 준비되어 있어요.

디저트로 먹을 수있는 초코 퐁듀 와 요거트, 그리고 과일이 있어요. 예전에는 자몽도 설탕 입혀 구워져 있었는데..
런치에는 그게 아니네요😅
저 티라미슈는 저희 아이가 맛있다며 엄지척 날려주더라구요.

치즈 테마에 맞게 모든 음식 중 반이 치즈 듬뿍 요리들이 많았어요.
스프에는 같이 넣어 곁들일수있는 구운 식빵조각? 러스크? 같은게 있었어요.

그리고 밥종류가 있었어요.
바로 비빔밥!
기본 고추장도 있었고 양념된 것도 있었어요.
같이 곁들일 수 있는 미역국이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미역국에는 고기가 없답니다🤭

꼬막비빔밥 요즘 핫하죠?
꼬막비빔밥도 있어서 한그릇 뚝딱했어요.
치즈 음식이 많다보니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김치도 있어서 매번 김치도 갖다 먹었어요.

탄산음료는 무제한!
그리고 커피 .. 부드럽고 쓴건 안 좋아하는 저는 두잔 먹었네요.
와인은 추가 금액 내시면 무제한 가능!

샐러드 종류도 어찌나 많던지요.

그리고 새롭게 즉석누들코너가 있더라구요.

짬뽕,마라탕,우동,쌀국수!
종류도 다양하죠!
전 마라탕 먹어봤어요..
실제로 이맛인가요?
제 입맛엔..😭
그냥.. 짬뽕이 맞는거 같아요..😱

써있는대로 면과 야채 담아서 오른쪽 음식이름 써있는 곳에 두면 알아서 조리하고 올려두세요.
다되면 가져가서 먹으면 된답니다.

다양한 조각피자들도 있어요!

스파게티 종류도 4가지나 되고..
저 떡볶이 살짝 매콤해서 굿👍

행사도 진행 중 이더라구요.
이미 샐러드바 음식만으로 배가 불러서 스테이크 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에슐리를 즐겨 가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메뉴가 많아 진거 같아요.
전에는..
이 돈내고 여기와서 먹기 참 아깝다 싶었는데..
무얼 먼저 먹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정말 많아진거 같아요.

가끔 생각날때가 있는데..
오늘 먹어보니..
한번 더 생각날거 같네요🤭

아이들과 외식하기도 좋은 에슐리!

다음번에는 둘째도 함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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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날씨가 추워져서 몸은 자꾸만 뻐근하네요.
운동을 하며 풀어주지만..
밖에 좀 돌아다님 또 뻐근하고..
그래도 감기 안 걸리는게  다행이다 싶은 요즘이예요.

오늘은 운동 끝나고 신랑과 볼일보러 다니다 늦은 점심으로 ..
집에서 가까운 "추어명가"에 다녀왔어요.

상호명으로 딱 아시겠죠?
추어탕 전문점이랍니다.

전..
추어탕 태어나서 먹어본적이 없어요😅
미끌미끌한 미꾸라지 눈에 보일까봐..
먹어봐야겠다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신랑이 진짜 미꾸라지 보이지도 않게 곱게 갈려있다고..
그리고 어죽 먹는다면 먹을 수 있다고해서 용기내어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으로 갔어요.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 A, B, D가 많기 때문에 정력을 돋구어 주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본초강목> 에 보면  "미꾸라지는 배를 따뜻하게하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 하고 스테미너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있다네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타민 A와 D는 알과 난소에 특히 많이 들어 있어 뼈를 거를 때 염두해서 걸러야하고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까지 함께 끓여서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 A와 D의 손실이 거의 없다고합니다.
미꾸라지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 질 등으로 형성 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어 옛부터 어른들은 몸이 허하면 미꾸라지탕이나 미꾸라지 어죽을 먹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어 젊음을 유지 시키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추어탕에 함유돼 있는 콘드로이친은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에 많이 들어 있어요.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며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이며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져 있거나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 전,후의 기력 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차는 식당 입구 앞에도 있고 옆쪽에도 있고..
뒷쪽에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손님이 많아도..
주차전쟁이 있진 않을거 같아요.

입구 왼쪽에는 작게 테라스가 있어서 식사 후 입구에 있는 커피 뽑아서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입구에는 많은 미꾸라지들이 반기네요😱
요놈들이 많은 분들에게  원기회복해주는 귀한 몸들이네요😋

벽에도 메뉴판은 있지만..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져다주셨어요.
3시가 다된 시간인데도 꽤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여서 홀은 못찍었답니다.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요.

좌식 앞쪽에 셀프코너가 있는데..
특이하게 계란후라이  할

처음 마주하는 추어탕입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추어탕도 얼큰으로 시켰어요.

기본찬에 나온 청양고추와 다진마늘, 부추를 넣어서 먹어봤어요.
오?
괜찮은데?
얼큰하고..
다진마늘이  저에겐 신의한수 였어요.
넣기 전에 맛봤을땐.. 음..
그러다  마늘 넣으니 그래 이맛이지! 싶었어요.
우거지가 들어간 들깨탕 먹는 느낌이랄까요.
처음 먹는 저였지만 맛있더라구요.

들깨 싫어하신다면 비추일거 같긴해요.
들깨의 까끌함, 걸죽함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너무 뜨거워서 밥  말아버리고 빈공기에 덜어 식혀먹었어요.

추어탕 한그릇 싹 싹 긁어 먹었죠?
진짜 보양식이 맞는거 같아요..
반쯤 먹으니 포만감과 뭔가 속이 뜨끈해지고 든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은  숭늉으로 입가심!
저의 까끌하고 텁텁한 입안을 구수한 숭늉이 씻어내주는 기분 이었어요.
너무 뜨거워서 찬물도 살짝 섞었어요.
뜨거움이 오래가는건 역시 돌솥의 묘미죠🤭

신랑과 밥을 먹으며 정식으로 부모님 대접해도 좋겠다 얘기하고..
돈까스 메뉴보며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아이들데리고 한번 더 방문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앞으로도 종종 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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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트니맘 이예요 🤗

지난주 금요일 같이 운동하는 언니 동생들과 점심 먹으러 간 곳을 올려보려해요.
요긴 .. 작년쯤? 갔던거 같아요.
아주 간만에 가봤어요.
여전히  사람이 많은 곳!
운동 끝나고 가니 12시40분쯤..
한창 식사시간이죠?
10분 안쪽으로 대기했다가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메뉴판이 참 깔끔하죠?
그런데 제 생각엔 음..가격이 조금 높지않나 싶었어요. 양에 비해..
제 생각인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적당하다 할 수 있고요😅

주방은 오픈형이예요.
안에서 하는 모습이 다 보여요.
하지만 보통은 잘 안보게되죠~
그래도 음식에 대한 신뢰가 뿜뿜!

곳곳에 특이한 문구들이 있어요.
이곳만의 차별화 된 인테리어라고  생각해요.
그 문구들 발상이 기발한 것도 있어요.
그 문구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제일 먼저 물과 간단히 요기할수 있는 도토리묵 무침이 나와요.

왠지 막걸리가 들어있을 것 같은 주전자죠?

요런 글씨체로 곳곳에 글귀들이 있답니다.🤭

요 도토리무침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사라져요.
그리고 리필도 됩니다!
괜찮죠?
흔히 아는 맛일지 모르지만..
적당한 간에 아삭한 야채들이 참 좋아요.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고추장아찌는 살짝 매콤한 정도예요.
저흰 파전, 낙지볶음, 칼국수 시켰어요.

요 파전과  고추장아찌 같이 먹음 느끼함도 잡아주고 딱이예요!

드뎌 기다리던 낙지볶음이 나왔어요.
불향과 함께 오동통한 낙지!
씹는 맛이 아주 잘 느껴지게 컸어요~😋
그리고 면사리는 기본 주시는데 부족하다면 더 추가하심 좋아요.

사리면과  양념을 쉐킷쉐킷 섞어서 먹어봅니다.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많이 맵진 않아요.
먹다보면 칼국수도 나와요.
흔히 먹는 바지락 칼국수가 아닌 사골국물 같은?
깊은맛이 나는 국수에요.
그리고 손칼국수면이다보니 쫄깃함도 더 좋아요.
간은 심심한 편이라..
간간한 겉절이와 잘 어울려요.

전 워낙 매운걸 좋아하는터라 자리마다 있는 다대기 통에서 고추장아찌 다진걸 넣어서 먹었어요.
저는 넣은게 간도 맞아서 더 맛이 좋더라구요.


다 먹고 나와서 정문을 찍는다는것이 또 깜빡했네요😱
식당 입구에 작게 주차장이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꽉 차기 때문에  주변에 불법주차를 해야해요.
그 외에는 단속에 걸리니 불법주차는 아니됩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월요일 제외하고 가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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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트니맘 이예요 😊

우와.
진짜 너무 추워요..😱
물론 영하 날씨는 아니지만..
추위를 잘 타는지라..

어젠..
베스타 상품권 있어서 절친과 점심 먹으러 다녀왔어요.
저희 동네에서 만년동은 자차로 25분쯤 거리여서 버스타고 한참 걸리겠다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45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이 정도면 뭐ㅋ
거기다 환승지점도 내리자마자 타는거라 ..

베스타는 12시부터 점심이라..
12시쯤  베스타에서 만나자하고 대중교통 이용해 갔어요.
1002번을 타고 궁동 구)소비자마트 건너에서 내려서 104번을 타고 가는건데..
운이 좋게도 내리자마자 버스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베스타까지 가는길은 카이스트와 엑스포 지나였는데 타는사람도 없고 내리는 사람도 없다보니 정차없이 슝~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하더라구요.
서구보건소 정거장 내리니 맞은편에 베스타 건물이!
짧은 도보였어요.

돌잔치 외엔 온적이 없는 베스타!
오늘은 미친듯이 먹어봐야지 하고..
신나게 가봅니다😋

요즘 베스타에서 위##에서  홈파티 푸드박스 판매한다고 나름 저렴히 사는분들 있다고 들었는데
크게 붙어 있더라구요.
연말파티 계획하셨다면 여기 푸드박스도 좋을거 같아요!

오늘은 10층은 쉬고 11층에서 한다고 붙어있어서 올라가봤어요.

입구에서 예약한게 아니다보니 안쪽 홀로 안내해주셨어요.
자리 잡자마자 외투를 가지런히 두고 전투적으로..
음식 가질러 가봤어요.
평일 점심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자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1차에 가져온 음식입니다.🤭
친구와 서로 먹을거 잔뜩 놓고 냠냠🍖
그리고 몇번 더 가져다 먹었어요.
12시 15분쯤 입장해서 3시에..나왔어요😅
천천히 여러번 가져다먹으며..
이건 우리 첫째가 잘 먹는건데 이건 둘째가 잘먹는데 하며 먹었지만..
데리고 오면 이렇게 편히 먹을 수 없지..하며 ..🤭
미안해..😭

오늘 소갈비찜이 정말 야들했어요.
간도 적당했어요.
석화도 먹고..
생새우초밥과  새우샐러드 새콤하고..
소고기김밥은 짭쪼롬달짝콤비였고..
누룽지탕은 살짝 걸쭉한 짬뽕느낌.
그 외에도 많이 먹었는데...
왜 기억이 나질 않을까요🤔

정말 직원분들 열일 하시더라구요.
12시부터 3시까지 쉼없이 요리하시고 채우고 정리하고..
정말 쉽지 않은일인데..

계산하며 보니 작은 행사들이 보이더라구요.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용하심 좋을듯해요.
휴대용 유모차 준비되어 있었구요.
작은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 데려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짜장,튀김,볶음밥,갈비찜등..
푸짐했어요.
가족들과 연말에  즐거운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만년동 베스타~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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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어제 수능일 이었죠?
요상하게도 따뜻하다가 수능날부터 꼭 추워지더라구요.
올해도 역시나 추운..

오늘은 바람까지 더 심하다보니 ..
춥네요😭

추운 날씨엔 따뜻한 국물이죠?
오늘 간만에 혼밥이 아닌 신랑과 함께했어요.

전부터 우동 맛집이라고 들었던 곳인데..
가야지 가야지만  하다가 못가고..
오늘 신랑이 따끈한거 먹자해서 데리고 갔어요.

반석역 근처이기도하고..
반석동 카페거리 안쪽 코너에 있어요.
식사하시고 주변 보세옷 구경이나  커피 한잔 하시면 딱 좋은 곳에 있어요.
주차는  점심시간에는 단속을 안해서 주변 도로에 주차했답니다.

먼저 점심시간때는 대기번호표를 받아야해요.
테이블이..
8개정도에  유리창보고 먹는자리 두어개가 다랍니다.
그러다보니 기다려야는데요..
제 앞에 5팀이 있었고..
한..15분?  20분? 기다린거 같아요.
메뉴가 우동 , 소바로 정해져있다보니 회전은 빠른편이었어요.
번호표 받으며 미리 주문도 해야합니다.
그래야 앉자마자 음식이 짠"하고 나와요.

입구 왼편에 설명이 되어있어요.
처음 간다면 유심히 보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순번표 받고 나와서 기다리며 보니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순서대로 골라주심 돼요.
저는 따뜻한 유부우동
신랑은 따뜻한 소고기우동 을 시켰고..
점심시간에는 사이드메뉴가 무료라고해서  유부초밥과 영양밥 주문했어요.
요긴 특이하게 크기선택이 무료예요!
저흰 두곱빼기로!

앉자마자 샐러드와 유부초밥 , 영양밥 나왔어요.
영양밥은 맛이 달콤짭쪼롬 진밥형태라 아가들 먹이기에도 좋을듯한데 식당 분위기가 아이들 데리고와서 먹일 분위기가 아니라서..
못데려갈듯해요😢

바로 유부우동과 소고기우동이 나왔어요.
국물을 먼저  한입 떠먹어보니..
둘다 일단 후추간이 좀 쎄요.
그런데 확실히 흔히 먹는 우동이랑 달라요.
유부에는 가쓰오맛이  진한편이었고..
소고기는 고기육수같은 진한맛이..
특히 두가지 모두 면위에  구워진 파가 정말 맛있었어요.
파가 고명이 아닌 곁들여 집어먹어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 한거 같아요.
달큰하더라구요.
면과 함께 후루룩~

그리고 숟가락이 참 특이했어요.
국자같은 모양이죠?
먹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어색했어요 .
영양밥은 젓가락으로 집어먹고요.
테이블마다 단무지도 있더라구요.
레몬이 씹히는 단무지였어요.
김치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김치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동안 가보고싶었던 곳을 다녀오니 배도 든든!
기분도 업!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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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벌써..
주말 시작이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듯..

오늘부터 조금씩  쌀쌀해질거라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춥진 않은거 같아요.
가을이 없어질꺼라더니..
아직은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인거 같아요😊

오늘 알려드릴 곳은 바로 "갈비집"입니다.
저희 동네에 고깃집이 많진 않은데 그 중 한곳이예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이거든요.

걸어 내려가며 플랜카드보니..
오호라? 가격이 저렴하네요👏

입구에요.
저녁시간 다될때쯤이었어요.
만석이었답니다.

가격표 보이시나요?
참 착한 편이죠,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퐉팍 !

자리에 앉자있으면 먼저 불을 넣어주시는데요.
저때가 살짝 더웠던 때라..
더웠어요😅
이제 둘러봐야겠죠?

한쪽에 BAR가 있어요.
기본찬 중에 흔히 리필요청하는 김치,파절이,무쌈,
상추,마늘,양파 등이 있어요.
여기에서 편하게 더 가져다 드심 돼요.


사람이 많았던 시간이라..
홀 안을 찍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놀이방 있어요.
보이는데로 만화가 틀어져있고..
미끄럼틀 그리고 고전게임기.
저희 큰애는..
고전게임기 앞에서 살았답니다😭

기본찬에  BAR에 있는게 대부분이지만 명이나물과 샐러드는 직원분께 더 주세요. 해야하니 참고해 주세요.

고기가 드디어 나왔어요.
양념이라서 타지않게 잘...구워줬어요.
저희 신랑이 ..😋
진짜 고기류는 잘 굽는거 같아요!👍

맛이 아주 특별하다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갈비맛이기에..
부담없이 먹고싶다! 하시면 한번쯤 가볼만해요.
저희는 오픈하고 두세번정도 다녀온거 같아요.
고기 다 굽고 먹느라 정신없고..
아이들 밥 먹이느라 정신없다보니 정작..
중요한 잘 구운 고기🍖사진이 없네요..😱


이제 마지막은 밥과 함께 된장찌개로 마무리!
된장찌개는 따로 시켜야하니 참고해 주세요😉

점심특선도 있는데..
만원에 행복이더라구요.
특히 돼지갈비+된장찌개 셋트는 양도 많아서 배가 부르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갈비 어떠세요?
(벌써부터..저녁메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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