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요즘 겨울시즌이라 리조트 예약하기 쉽지 않지요?
저희는 운이 좋게 주말 예약이 되서 다녀왔어요.

아이들 챙기느라 스노위랜드의 디테일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어요..😭

일단 숙소!
대명이 소노 라고 명칭이 변경됐더라구요.
그래서 소노 리조트&호텔 인가 그거 어플 받아서 신규가입하면 스노위랜드 또는 리프트권 50%할인권을 줘서 그남아 덜 부담되게 다녀왔어요.
만약 해당이 안되신다면 인터넷 예매 혹은 투숙객 할인 이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가 여름도 그렇고 예전에도 갔을땐 오크동이 됐었는데..
이번엔 체리동 그것도 클린룸이 되어버렸어요.
클린룸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룸안에서 조리를 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있는 식기구나 인덕션이 없더라구요.
멘붕😱
사먹자 생각하고 갔던 여행이었어요.

저 멀리 스키장이 보이니 두근두근!
요즘 눈도 잘 안오다보니..
그냥 하얀 눈만 봐도 설레이더라구요.

 

주차하고 체크인하고
룸 입성!
스키장뷰는 추가금이 있어서 그냥 주는데로~
산 배경입니다!
들어갔을 때 깔끔함이 눈에 띄었어요.

 

주방엔 후드는 있지만 인덕션은 없는...
간단한 차와 포트가 있었어요.

 

입구 오른쪽 작은 온돌방에는 이불이 여유있게 있었어요.
침구류는 깔끔 ! 냄새 없었답니다.

 

침대방에도 잘 정리 되어있었구요.

침대방쪽 화장실에만 비데가 있더군요..

 

공용화장실..즉 거실화장실에는 은은한조명 아래 선반같은 인테리어라 아이들 치약 저의 스킨케어제품 올려놓기 좋았어요.

샤워기 수압도 쎄고 뜨거운 온수도 콸콸 나와서 샤워할때 사우나하는 기분이었어요!

 

 

 소화기 필수!
정말 기본적인 차 마실것과 포트, 세제, 행주 있었어요.
항상 찝찝해서 저희껄 들고다녔는데..
다 새걸로 교체해두셔서 어찌나 좋던지..
냉장고 크기가 아쉬웠어요.
먹을..술 음료 싸갔는데..
자잘한 먹걸이 넣어두니 공간이 부족해서..
겨울인 관계로 베란다에 물, 술,음료 두고 먹었어요.
냉장고 수준으로 시원하더라구요^^
물이 들어있어 놀람.

인덕션이 없는 대신 엘리베이터 옆에 전자렌지가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방 위치가 바로 앞이라 수월했지만 멀다면..
귀찮았을듯해요.

 

다음날
가야할 스노위랜드 홍보 포스터 눈에 띄네요🤭

찜질방이 생겼더라구요.
오션월드에!
반값이라고 써있었지만 갈수가 없는😭
가서 지지고 싶었어요..

체리동에서 오크동 지하로 옮겨가려면 이동거리가 10분은 되는거 같아요.
1층 내려와서 다시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가서 이동해야해요..
번거롭..🤔

한식당,일식,약국,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도미노피자,
피씨방..
없는게 뭐니?

노래방,펍,실내포차,카페테리아,빵집,커피숍,미용실,사우나,볼링장등등..이 안에서 모든게 해결이 돼요.
놀이기구도 있고..오락실까지!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스키장이!
스키장 입구쪽엔 스타벅스도 보이네요🤭

일단 오후 늦은시간이라 구경 겸 산책도 다녀왔어요.

스키장 입구 출구가 되어있어서 일반인들이 입장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인거 같아요.
요건 굿굿 👍

눈은 나이 먹어도 설레이고 신나게해요😋

지나가다 지도를 보니 스노위랜드는 특이하게도 곤도라를 타고 이동해야하고 중급자 코스 옆이더라구요!

여름엔 오크동 고층 이 되서 공연도 봤는데..
아쉬웠어요.

다음날 티켓팅..
사람이 많겠구나 싶었고. .
좀 늦게 가면 그래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겠거니 했는데..
12시반에 나가니 줄이 어마어마..
30분 넘게 기다려 티켓팅!

곤도라 타려면 또 30분..😭

드뎌 순서가 다가온거죠.
아이들과 타는 곤도라!

썰매 레일이 4가지 코스가 있었어요.
하지만 110이상..
저희 아이는 107 ㅜㅜ
결국 부모와 함께 할 수있는 패밀리구간에서만 탔어요.
기다리는건 그래도 순환이 빨라서 10분~15분 안쪽.
기다릴만했어요.
아이는 신났지요!
썰매는 아래쪽에 디피되어 있어서 들고와서 타면 됩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눈동산에서 놀았어요.
눈이 인공적으로 한거다보니 살짝 얼음느낌이었지만 잘 놀았어요. 중간중간 모래놀이하는 소품들도 있어서 꽤 많은 어린 친구들이 자리잡고 놀더라구요.

타보지도 못하고 구경도 못한 코스 중 하나.
레프팅하는 배 타고 내려가는 썰매가 있었어요.
이용해 보지 못해 아쉽..😱

4시30분까지 운영되고 6시까지인가 재정비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곤돌라 타려고하니 줄이.
20분은 기다린거같아요.
해가 지면서 살짝 추워지더라구요.

 애들은 신났죠.
사진엔 없지만. .내려와서 카페테리아에 가서 메뉴들 포장해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7시반쯤 다시 지하로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오락실에서 2만원..거뜬히 쓰고.
9시 반쯤 숙소에 갔답니다.

 아이들이 기억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즐거웠다고 표현해주니 저 또한 기쁘더라구요.
2박3일 알차게 보내고..
일상에 복귀하니 피곤함이..😅
올해 여름 겨울 잘 보냈으니 내년에 또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자세하게 올리진 못했지만..
방문하시는 분들도 즐거움 가득 느끼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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