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둘째가 두어달전에 첫 영유아치과검진을 받았었어요.
그때 치아 두군데에 검은 점같은게 콕 찍혀있었거든요.
충치라고 ...😱
일단은 두고보자하셔서 지켜보던 중..
2~3주전에 양치질 해주면서 보니 ..
검은 점 부분이 검은 선으로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다니던 치과가 아닌 친구 지인들 추천이 있었던 곳으로 미리 예약을 했어요.
초진이라고 말씀드리고 아이이름과 원하는 날짜, 시간,제 핸드폰번호 남겼었어요.

입구 들어서면 정면에 데스크가 있어요.
이곳에서 접수하면 돼요.

이곳은 소아치과답게 작은 놀이방이 있어요.
저희 아이도 보자마자 신발 벗고 들어가더라구요.
놀이방 입구 옆에는 책들도 있어서 책도 읽으며 기다릴 수 있고.. 붕붕카도 있어서..
대기실에서 아이들이 타더라구요.
보통은 대기실까지 자유로이 이용하긴 어려운데 아이들을 배려한걸까요? 😊

한쪽에는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히 양치질 할 수있게 칫솔과 치약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이용해 볼까 하다가.. 부끄럽더라구요 ~
오픈이라서요 ^^;;

진료 방해될까 싶어서 살짝 안쪽도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이번달 12월까지 행사 중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떼우기 보험되는걸로 두개했어요.

혹시 잘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원장님의 실력을 믿고 했답니다. (덕분에 하루동안 찐득한 젤리 , 카라멜 못먹고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그냥..
치료한터라 웃음가스 이용해보진 않았는데요..
혹시 치아치료시 무서워한다면 살짝 고려해볼 방법인거 같아요.
원장님께서 정말 빠르게 치료해주셨는데요..
두개하는데 10분도 안걸릴정도로 ..
치료하며 울긴했지만..
형님들보다 씩씩하게 치료 받은 30개월 둘째.
어찌나 대견하던지요👏

치료 받고 이젠 양치질 꼭 잘하자. 더 치료 받지 않게 ~~라고 하니 크게 "네!" 대답한 ..

6개월마다 꼭 검진하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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