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오늘은 변기세정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요~^^

요즘 환경오염도 그렇고, 일상생활에 화학적 요소들이 많다보니 천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거 같아요.
저는...
단순하게 집에 오래된 치약이 있어서 소진하고자 만든게 목적이지만 좋은 의미에서 하시는 분들이 더더 많을거예요. 그렇다고 전 안그런건 아니구요^^;; 저도 최대한 환경에 신경쓴답니다.
말이 이상해진 느낌..😅

저희집에도 많이 사용하시는 독일 그거.. 브## 사용 중이었어요. 거기에 변기 수통에 파란.. 그것도..
이 두가지가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칠거 같진 않고..
또 생각보다 물때가.. 물 차올라있는 선에 꼭 붉은 물때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샤워할 때 한번씩 솔로 닦아주었어요.

이것도 귀찮아서 방심하고 있음 검은색 때가 보이는 사태가....😱
그렇다구요. 안하는건 아니예요😭
화장실에 민감한 1인이라..

그래서 우연히 천연세정제 만드는 방법을 알게됐고..
재료는 집에 있는것들이고.. 거기에 방법도 쉽고 !
이거다 싶어 바로 만들어서 2주정도 사용해보고 올리는거예요^^

재료 : 베이킹소다 , 못쓰는 치약 (오래된 치약), 안쓰는 숟가락, 비닐장갑, 소주잔(전 플라스틱잔을 만들때마다 쓰고있어요.) , 거름망, 고무줄

베이킹소다 2: 치약1 이예요.
치약의 농도에 따라 너무 묽으면 베이킹소다 더 넣어주심 좋을거같아요.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처음엔 잘 안섞이는듯 하더니 계속 뒤적뒤적 쉐킷쉐킷해주니 어느 순간 합체되어 있더라구요.

이때 좀 묽은 느낌이어서 베이킹소다 더 넣었는데요..
그래도 묽은 느낌이 아주 살짝있더라구요.

한덩어리를 반 나누어 모양을 잘 다듬어 다시팩에 넣어줬어요.
다시팩이 없으시다면 못쓰는 스타킹을 잘라서 이용도 하시더라구요. 참고하심 좋을거 같아요^^

구멍은 펀치나 저처럼 칼로 칼집 조금 내어 해도 될거 같아요.

변기 안에 넣고 고무줄을 잘 걸어주었어요.
혹시라도 물구멍 막진 않는지..
요거로 인하여 레버에 문제가 생기는게 없는지 확인필수예요!

그리고 약 2주 걸어두었는데요.
일주일 좀 넘어까진 정말 빨간 물때가 안생겼어요.
오호 🤭
그러다 2주다가오니 물때가 살짝 보일랑말랑?
그래서 열어보니 요만큼 남았더라구요.
더 써도 될듯 하지만..
그냥 새로 만들어 갈아주었어요.

집에 오래된 치약이 있다면 만들기도 쉽고 유해하지 않아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못쓰는 치약이 없다면..
궂이 이걸 치약을 사서 만들기엔 음..🤔

브##가 싼편은 아니지만..
치약 한개정도 들어가는데요..
2주에 치약한개라면..
음..
선택은 알아서 잘 해주세요^^
저희집은 못쓰는 치약이 있다보니 당분간은 만들거같아요.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정화하기  (0) 2020.02.11
어린이치과는 "도안소아치과"  (0) 2019.12.13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  (0) 2019.10.23
리틀포레스트 토마토저수분카레  (0) 2019.10.19
주말의 시작.  (0) 2019.08.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