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한창 휴가철이었죠?
8월 6일 친구부부랑 아이들이랑 경주에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갔었는데..
첫째가 너무 잘 놀았고 또 가고싶다 얘길해서 신랑회사찬스로 올해도 다녀왔어요.
작년엔 주말에 가서 정말 사람 많았는데..
이번엔 평일에 가서 휴가철이었음에도 딱 좋았거든요.

대전에서 3시간정도 걸리는 곳이라..
10시에 만나서 한차로  이동했어요.
휴게소는 안가고 바로..

태풍이 오고 있을때라..
과연 놀수 있을까 했는데..

첫날 일정이 경주월드에서 보내고..
둘쨋날 워터파크에서 보내는 일정으로 잡았었어요.

역시 태풍이 오고 있구나 싶었던건   먹구름 가득하고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그래서 경주월드 근처 식당에 있을때 경주월드 전화해보니 놀이기구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해서 급 일정을 바꾸기로 했지요.

일단 배를 채워야 했기에 경주월드 주차장  맞은편
석갈비집에 갔어요.

"조가네 떡갈비"집으로 갔어요.
식당 앞 주차장이 있고
뒷편에도 있었어요.
뒷편이 넓어서 그쪽에 하고 들어갔지요.

아이가 .. 26개월 30개월 6세 7세라서 어찌 주문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친절하게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른은 돼지쌈밥정식  아이들은 소떡갈비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기본찬과 메인이 나왔어요. 반씩 나눠 먹고..
돼지쌈밥에 나온 주물럭? 그게 맛있더라구요.
어른들은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아이들은 떡갈비와 나온 계란찜에 밥 먹고요.
배불리 먹고..

아..
올해는 꼭 타고 싶었는데..
결국.. 날씨덕분엔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나와서 강한 비바람에 어딜가나..
실내를 가야하겠다 싶어서  숙소 체크인하고 냉장고에 싸온 음식들과 주류를 넣어두었어요.
그리고 워터파크뷰라서 구경했지요.
파도풀쪽에서 공연이..
아이들 베란다에 나가서 구경하느라..

룸 시설은 아무래도 년식이 있다보니 아주 깨끗?하다 할 순 없지만..
지내는데는 별무리 없었어요.
그런데 ..
밥통은 잘 안잠기고..흠..
벌레는..두번 나왔어요..ㅜㅜ
베란다에서  들어온거 같았어요.
베란다에서 봤거든요.
그거말고는.. 딱히 ..
냉장고가 커서 제일 맘에 들었어요ㅎ

입구에 신발장 처음 열어봤는데..
옴마나  이런 유용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작년에 왜 열어보질 않았을까요😅

이곳에  아이들 구명조끼와 간식박스등 정리가 필요했던 짐들을 넣어두니 숙소 안이 넓게 보이더라구요~

현관 들어오자마자 작은방이예요~~
4인가족 트렁크에 큰 수건짐가방 하나 넣고
충분히 뒹굴며 잘 잤어요.

작은방 붙박이장에는 가지런히 이불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맞은편 에
그러니까 입구 우측이 공동욕실..
그리고 방과 화장실 가운데 세면대가 있어요.

그리고 바로 주방과 거실이예요.
아래 사진이 바로 냉장고입니다!
윗층 냉장 아래 냉동실..
대명갔을땐 냉장고가..작아서 불편했는데..
냉동실까지 커서 얼음물 얼리고 주류 시원하게 하는데 한몫 했어요👍

싱크대 왼쪽엔 분리수거통이 있구요.
음식물류통도 커서 이틀동안 잘 썼어요.

싱크대 상부장에는 그릇류가..
하부장에는 냄비와 후라이팬, 칼, 가위 있었어요.
가위는 정말 안되더라구요.
다행히 집에서 여행갈 때마다 고기굽기용 집게,가위 챙겨서 .. 그걸로 썼어요.

바로 옆이 안방, 침대룸이예요.
욕실이 굉장히 넓었어요.
저흰 아이들이  침대에서 잘 떨어지는터라 친구네가 썼어요.  그래서 조심히 찍었어요 😅

그리고 더 늦기 전에 버드파크 갔어요.
차로 10분?
가까웠어요. 정말..

버드파크 바로 옆이 식물원이라 무료더라구요.
경주 동궁원 내에 버드파크가 있는건데요.
날씨만 좋다면 아이들과 야외에서 뛰며 구경하고 놀기 딱 좋겠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살짝 할인된 입장권 구매해서 갔어요.

입장하면 좌측엔 이벤트선물?사는 곳이 있었고 우측으로 가야 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사진에 어항 안에는 산호초들인데 너무 이뻐서 담아봤어요.
그리고 버드파크에선 스탬프 모으기가 있어요.
아이는..관심이..없다가 도장 찍는 앞에서는 서로 먼저 하겠다고..밀치고..
하지만 처음만 그러고 결국 제가 다 찍었어요ㅎ
작은선물 있다기에 오예! 두개 받아야지 하고 신나게~~

새만 있는게 아니라 물고기, 거북이 등 작은 동물들도 있었어요.
먹이주기체험하게 새모이용 해바라기씨도 사서 주고요.
간혹 씨 안먹는 새들은 금지 문구가 되있고..
옆에 먹이 뽑기 같은 것도 봤어요.

한가운대쯤 조그만하게 오리들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요. 가까이서 물 위에 있는 오리들을 보는게 참 좋더라구요. 귀엽구요~🤭

새들이 너무 너무 이뻤어요.
어쩜 깃털색이 요로코롬 쨍하고 반질반질 이쁠까요.
먹이 먹으려고 창살? 잡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아이가 처음엔 씨앗 줄때 자기 손이 물릴까 겁난다고 하더니 몇번 시도 후 안전하다는 걸 알고부턴 반봉지 이상을  여기서 줬네요😅

계단 조금 올라가면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큰 새장이 있어요. 요기 새들도 곱고..이쁜데..
새 바로 앞에 지나가는거라 먹이 달라고 가까이 오더라구요.
새 무섭거나 알러지 있는 분들은 비추해요~

이층에는 부화실이 있어요.
따로 분리된 공간인데 냄새가..😭
오래있지 못했어요.
후다닥..

한쪽에는 새 종류 설명과 아이들에게 호기심 불어일으키는 것들이 있었어요.
안경 끼고 4d체험..동전 넣어야해요.
하면 좋아하더라구요. 별거 없지만 의자가 움직이니 신기하고 재밌었나봐요.

뒷쪽 외부로 나가면 2관이 있어요.
작은 규모지만 작은 새들이 모여있고 거위도 있어요.
저 날라다니는 새들을 애들이 무서워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러마리가 날아와서 그런가봐요..

스탬프 다 모아서 입구에 있는 데스크에서 바꿨어요.
이런..
선물이 스티..커😱
제가 너무 큰 기대했나봐요.
전 작은 새모형 피규어? 아님 아주 작은 새인형 생각했는데...하하하..
아이들에게 주니 관심이 음써요😭
4시쯤가서 5시반쯤 나왔어요.
나오니 비와 바람이 엄청 났어요😑
아이들 안고 우산 쓰고 주차장까지 엄청 뛰고..
아이들은 그냥 신난데요.
역시 아이들다워요.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다음날 위해 맛있는 삼겹 궈먹고 쏘주 한잔하고..
비록 예정대로 경주월드 못갔지만..
버드파크에서 나름 알차게 보낸거 같아요😋
이 다음은..
다음 일정이었던 "블루원 워터파크 " 후기 올릴게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팜랜드  (0) 2019.10.19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0) 2019.08.29
캠핑 캠핑.  (0) 2019.08.16
비발디파크 "하늘양떼목장"  (0) 2019.07.27
대전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0) 2019.07.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