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쁨트니맘이예요~~
주부라면 늘 ... 매 끼니를 걱정하게 되죠.
특히 ...........
저녁 ...
이 저녁 뭘 해먹을지는 ..
점심때가 지날때쯤
나의 배가 채워지며
걱정을 하게 됩니다.
뭘 해먹어야 하나 ...
특히 아이들이 잘 먹어만 준다면 좋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살짝 (?) 편식이 ...
그남아 둘째가 잘 먹는 편이라
으쌰으쌰 힘내서 만드는 편입랍니다.
몇일 전
심심해하는 첫째에게 쉬운 업무(?)를
주었더니
신나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도와주더라구요
마트에서 크래미 행사하기에
냅다 집어왔는데..
어느새
유통기한 임박으로
저녁반찬으로 "크래미버섯전"
냉장고안의 잠들어 있는 재료를 꺼냅니다.
그리고
다집니다.
첫째에게 쉐킷쉐킷 섞으라고 말해주니
옆이 지저분하게 만드는건
절 닮았군요.
계란 3개를 톡!!!
넣어줍니다.
이번에 햄도 듬뿍 들어갔기에
간이 충분히 되있는거 같아서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좋아요!!
후추도 톡톡!!
미림 (맛술)도 아주 쪼오끄음!!
내 맘대로 요리니깐요(호호호...)
첫째에게 골고루 섞어줘야한다고 말하니 ..
신나서 주물주물 ..
조물조물 해주더라구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열심히 마사지 해주네요~
더 도와주고 싶다고하지만..
불을 써야하기에..
고만~~~~
드디어 완성!!!!!!
넣고도 남은 햄은 문어모양으로~
편식있는 우리아이.
평소 버섯도 먹기 힘들어했는데..
본인이 해서 그런지 냠냠!!
한장 두장 먹어주니
다음에도 또 시켜야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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