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곧 있음 중복이예요.
저는 잘.. 안챙겨요😅
올해는 아이들이 여름을 잘 나기를 바라며 초복을 챙겼지요.

집에서 닭 푹 삶아서 백숙 해먹었답니다.

닭요리 어렵..지만..
백숙은 좀 쉬어요.
전.. 밥솥과 친하지 않답니다.
밥을 해도 망하고..
하지만? 밥솥이 있은 후론 가끔 밥도 하고..
으흐흐 백숙 가끔 했지요.

준비물
닭, 마트에 파는 약재들, 마늘 입니다.

먼저 닭을 샀지요.
저희집 솥이 큰 편은 아니라 6호 두마리 샀어요.
그리고 꼬리쪽? 지방 잘라내고 껍질을 벗깁니다.
그래야 기름이 덜 생겨요.
마음같이 완전 벗기기는 힘들더라구요.
제가 스킬이 없어 그런거 같아요😭

두마리 잘 벗겨서 고이 넣어둡니다.

오늘은 요 약재를 씁니다.

두마리 고운 자태로 눕히고 약재 넣고 물 찰랑찰랑 넣지요.
그리고 끓입니다.
추가 울기 시작하면 중불로 20ㅡ30분 푹..
그리고 끕니다.
그러면 잔열로..
계속 울다 뜸들이고 김이 빠지면 열면 돼요.

대략 김빠지고 열기까지 35분ㅡ40분 걸리네요.
축 늘어진 약재들 보이시죠..

진짜 슥 발라지른 닭살이 보이시나요.
힘 주지 않아도  슥..
오히려 분해가 될 정도로 빠져요.
이것이 압력솥의 위력이지요ㅎ

기름이 .. 없길 바랬는데..
남은 껍질로 인해 기름이 뜨긴하네요...
어쩔수음쬬ㅎ
국물 떠서 고기 적셔 먹고 밥을 말아서 살짝 끓여 죽처럼 먹습니다.
저희 아이들 줬기에.. 아이용 그릇이..
이해해주세요😅

맛은 심심하지만 살짝 후추,소금 넣으면 참 맛있지요.
이렇게 한끼 후딱합니다.

22일 중복!
어렵지않아요.
저처럼 압력솥 하시거나..
저 재료 그대로 전기밥솥 만능찜도 좋고요..
아님 일반 냄비에 약재넣고 50분 푹 삶으셔도 좋아요.

이번 중복!
집에서 닭으로 한끼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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