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제가 일을 시작한 뒤로..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집콕 하시는거 같아요..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접하게 해주는게 왠지 어른탓같고..그런 미안함이 참 큽니다.
어딜가든 손세척 잘하고 마스크 필수..
잘 지켜보려고 하고 있어요.
최근 다녀온 식당인데요.
맘카페 글보고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을거 같아서 퇴근 후 급다녀왔어요.
외진 곳에 있기도 했지만..
상황이.. 외출이 좀 자제되는 상황이라 그런건지 손님 없었어요.
실내는 깔끔했어요.
소규모 모임이나 돌 아님 백일, 피로연도 가능하겠다 싶을 정도로 한쪽에 작은 룸도 있었어요.
마당이 있는 곳인데요.
지금은 갈색빛의 잔디이지만..
봄이 되면 초록빛의 잔디가 되겠지요.
날이 따뜻하고 좋은 날에는 아이들이 뛰놀기 적당해 보였어요. 한쪽에는 불도 지펴주셨고요.
메뉴판보고 저희는 레몬청탕수기,꽃새칼제비,김+밥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믿고 먹을 수 있게 식재료도 직접 부모님이 재배하시는 걸로 만드신다고 적혀있어서 기대 뿜뿜🙏
음식이 나올때까지 아이들은 작은 방 안에 준비 되어있는
장난감과 게임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시간때우기 참 좋더라구요~~^
직접 만드셨다는 약밥.
쫀득하게 찰진 ..
샐러드 소스도 직접 만드셨는지 흔히 먹는 소스맛이 아니었어요.
김치가 참 맛있었어요.
원래 김치 좋아라해서 안가리고 먹는편이긴한데..
요 김치 시원하니 맛 좋아서 리필만 세번이상..😅
레몬청탕수기는 닭고기로 했는데요.
튀김옷이 바삭한데도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어요. 소스는 정말 새콤! 레몬청에서 나는 향이~~~
아쉽다면 양이 살짝 적은 느낌이었어요😅
직접 구운 김..천일염을 사용했다고 하셨어요.
김도 인기가 참 좋았어요.
그래서 부족한 감이 있어서 추가금 내고 더 먹겠다하니 감사하게도 조금 더 주셨어요😋
칼제비!
저희가 아이들과 있다보니 끓여먹어야하는데 위험할듯 하다며 다 끓여오셨어요.
근데 살짝 심심하더라구요~~~~~
그래도 간이 쎈것보단 낫지 하며 맛나게 먹었는데..
바닥 가까이 먹으니 글쎄 간간하더라구요ㅎ
휘 저었어야 했나봅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아요.
조미료 맛 느껴짐도 없었어요.
물론 제가 미식가에 평론가가 아니기에 입맛은 다를 수 있답니다.
건강하게 한끼 즐기고 싶으시거나..
아이들과 같이 바람쐴겸 갈 식당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해요.
아이들이 먹기엔 간이 딱 이었답니다.
요즘 외출도 마음 편히 할 순 없지만..
마스크 끼고 한번씩은 바람도 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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