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어제..
단짝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왔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아이들 없이  와서 불꽃축제를 잘 즐기고 갔었어요.
그 일을 계기로 올해도 여행을 계획했어요.
작년과 동일하게 부산으로 계획했고 이번엔 먹으러 다녀보자고 했지요.

2주전에  숙소를 상의하다가 에어비앤비로 알아보자해서 처음으로 검색해보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에어비앤비의 서비스는 자신의 집을 상품으로 내놓는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데 집주인(Host)이 사용하지 않거나, 잠시 집을 비울 때, 혹은 집에 비는 방이 있을 때 ‘원하는 사람은 얼마를 내고 쓰라’고 내놓는다.

여행객이나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Guest)이 해당 집이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상호 동의 아래 집을 빌려주고 쓸 수 있어요. 에어비앤비는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긴다고합니다.
이처럼 에어비앤비는 친척도 친구도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내 공간을 내어주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숙박업소가 아니라 일반주택이 이렇게 이용되는데 집을 통으로 빌려줄 수도 있고, 방 한 칸만 빌려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네요 😋

아무튼,
알아보다가 광안리 앞에 있다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여기다 싶어 예약했고..
부산 도착하고 연락을 드렸어요.

문자로 건물 주소와 몇호인지, 비밀번호 알려주시더라구요.
저흰 용궁사 갔다가 기장쪽에서 먹고 저녁 먹기 전에 숙소에 잠시 딜렸어요.

들어가보니  우와👏
친구들과 저는 감탄하기 바빴어요.
바다가 너무 가까이에서 보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진이랑 똑같은 집이었어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신경쓰신게 느껴질정도였어요.

특히 이.. 침대에 누워서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볼때마다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눈 뜨면 보이고.. 눈감으면   파도소리가 들리고..
정말 행복했어요.
이런 곳에서 살고싶다 생각이  계속 들정도로요.

수건도 넉넉히 주셨어요.


거실에서 보이는 뷰랍니다.
최고죠?👍
밤에는 야경을 보고.. 낮에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13층 배정해주셔서 거실 앉자있으면 물 위에 떠있는 기분이었어요.
저희가 4인이라 침대 외에 추가 매트와 이불도 주셔서 각자 편하게 잤답니다.
아침에 눈 떴을때 보이는 바다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숙박보단 내 집같은 느낌으로 잘 쉬었던거 같아요.
다음에 또 부산 갈 기회가 오면 다시 이용해야겠어요.
바다뷰는 잊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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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날씨가 추워져서 몸은 자꾸만 뻐근하네요.
운동을 하며 풀어주지만..
밖에 좀 돌아다님 또 뻐근하고..
그래도 감기 안 걸리는게  다행이다 싶은 요즘이예요.

오늘은 운동 끝나고 신랑과 볼일보러 다니다 늦은 점심으로 ..
집에서 가까운 "추어명가"에 다녀왔어요.

상호명으로 딱 아시겠죠?
추어탕 전문점이랍니다.

전..
추어탕 태어나서 먹어본적이 없어요😅
미끌미끌한 미꾸라지 눈에 보일까봐..
먹어봐야겠다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그런데 신랑이 진짜 미꾸라지 보이지도 않게 곱게 갈려있다고..
그리고 어죽 먹는다면 먹을 수 있다고해서 용기내어
지인에게 추천받은 집으로 갔어요.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 A, B, D가 많기 때문에 정력을 돋구어 주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본초강목> 에 보면  "미꾸라지는 배를 따뜻하게하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 하고 스테미너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있다네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타민 A와 D는 알과 난소에 특히 많이 들어 있어 뼈를 거를 때 염두해서 걸러야하고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까지 함께 끓여서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 A와 D의 손실이 거의 없다고합니다.
미꾸라지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 질 등으로 형성 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어 옛부터 어른들은 몸이 허하면 미꾸라지탕이나 미꾸라지 어죽을 먹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어 젊음을 유지 시키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추어탕에 함유돼 있는 콘드로이친은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에 많이 들어 있어요.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며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이며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져 있거나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 전,후의 기력 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차는 식당 입구 앞에도 있고 옆쪽에도 있고..
뒷쪽에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손님이 많아도..
주차전쟁이 있진 않을거 같아요.

입구 왼쪽에는 작게 테라스가 있어서 식사 후 입구에 있는 커피 뽑아서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입구에는 많은 미꾸라지들이 반기네요😱
요놈들이 많은 분들에게  원기회복해주는 귀한 몸들이네요😋

벽에도 메뉴판은 있지만..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져다주셨어요.
3시가 다된 시간인데도 꽤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여서 홀은 못찍었답니다.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요.

좌식 앞쪽에 셀프코너가 있는데..
특이하게 계란후라이  할

처음 마주하는 추어탕입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추어탕도 얼큰으로 시켰어요.

기본찬에 나온 청양고추와 다진마늘, 부추를 넣어서 먹어봤어요.
오?
괜찮은데?
얼큰하고..
다진마늘이  저에겐 신의한수 였어요.
넣기 전에 맛봤을땐.. 음..
그러다  마늘 넣으니 그래 이맛이지! 싶었어요.
우거지가 들어간 들깨탕 먹는 느낌이랄까요.
처음 먹는 저였지만 맛있더라구요.

들깨 싫어하신다면 비추일거 같긴해요.
들깨의 까끌함, 걸죽함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너무 뜨거워서 밥  말아버리고 빈공기에 덜어 식혀먹었어요.

추어탕 한그릇 싹 싹 긁어 먹었죠?
진짜 보양식이 맞는거 같아요..
반쯤 먹으니 포만감과 뭔가 속이 뜨끈해지고 든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은  숭늉으로 입가심!
저의 까끌하고 텁텁한 입안을 구수한 숭늉이 씻어내주는 기분 이었어요.
너무 뜨거워서 찬물도 살짝 섞었어요.
뜨거움이 오래가는건 역시 돌솥의 묘미죠🤭

신랑과 밥을 먹으며 정식으로 부모님 대접해도 좋겠다 얘기하고..
돈까스 메뉴보며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아이들데리고 한번 더 방문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앞으로도 종종 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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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지난주 금요일 같이 운동하는 언니 동생들과 점심 먹으러 간 곳을 올려보려해요.
요긴 .. 작년쯤? 갔던거 같아요.
아주 간만에 가봤어요.
여전히  사람이 많은 곳!
운동 끝나고 가니 12시40분쯤..
한창 식사시간이죠?
10분 안쪽으로 대기했다가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메뉴판이 참 깔끔하죠?
그런데 제 생각엔 음..가격이 조금 높지않나 싶었어요. 양에 비해..
제 생각인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적당하다 할 수 있고요😅

주방은 오픈형이예요.
안에서 하는 모습이 다 보여요.
하지만 보통은 잘 안보게되죠~
그래도 음식에 대한 신뢰가 뿜뿜!

곳곳에 특이한 문구들이 있어요.
이곳만의 차별화 된 인테리어라고  생각해요.
그 문구들 발상이 기발한 것도 있어요.
그 문구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제일 먼저 물과 간단히 요기할수 있는 도토리묵 무침이 나와요.

왠지 막걸리가 들어있을 것 같은 주전자죠?

요런 글씨체로 곳곳에 글귀들이 있답니다.🤭

요 도토리무침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사라져요.
그리고 리필도 됩니다!
괜찮죠?
흔히 아는 맛일지 모르지만..
적당한 간에 아삭한 야채들이 참 좋아요.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고추장아찌는 살짝 매콤한 정도예요.
저흰 파전, 낙지볶음, 칼국수 시켰어요.

요 파전과  고추장아찌 같이 먹음 느끼함도 잡아주고 딱이예요!

드뎌 기다리던 낙지볶음이 나왔어요.
불향과 함께 오동통한 낙지!
씹는 맛이 아주 잘 느껴지게 컸어요~😋
그리고 면사리는 기본 주시는데 부족하다면 더 추가하심 좋아요.

사리면과  양념을 쉐킷쉐킷 섞어서 먹어봅니다.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많이 맵진 않아요.
먹다보면 칼국수도 나와요.
흔히 먹는 바지락 칼국수가 아닌 사골국물 같은?
깊은맛이 나는 국수에요.
그리고 손칼국수면이다보니 쫄깃함도 더 좋아요.
간은 심심한 편이라..
간간한 겉절이와 잘 어울려요.

전 워낙 매운걸 좋아하는터라 자리마다 있는 다대기 통에서 고추장아찌 다진걸 넣어서 먹었어요.
저는 넣은게 간도 맞아서 더 맛이 좋더라구요.


다 먹고 나와서 정문을 찍는다는것이 또 깜빡했네요😱
식당 입구에 작게 주차장이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꽉 차기 때문에  주변에 불법주차를 해야해요.
그 외에는 단속에 걸리니 불법주차는 아니됩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월요일 제외하고 가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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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우와.
진짜 너무 추워요..😱
물론 영하 날씨는 아니지만..
추위를 잘 타는지라..

어젠..
베스타 상품권 있어서 절친과 점심 먹으러 다녀왔어요.
저희 동네에서 만년동은 자차로 25분쯤 거리여서 버스타고 한참 걸리겠다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45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이 정도면 뭐ㅋ
거기다 환승지점도 내리자마자 타는거라 ..

베스타는 12시부터 점심이라..
12시쯤  베스타에서 만나자하고 대중교통 이용해 갔어요.
1002번을 타고 궁동 구)소비자마트 건너에서 내려서 104번을 타고 가는건데..
운이 좋게도 내리자마자 버스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베스타까지 가는길은 카이스트와 엑스포 지나였는데 타는사람도 없고 내리는 사람도 없다보니 정차없이 슝~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하더라구요.
서구보건소 정거장 내리니 맞은편에 베스타 건물이!
짧은 도보였어요.

돌잔치 외엔 온적이 없는 베스타!
오늘은 미친듯이 먹어봐야지 하고..
신나게 가봅니다😋

요즘 베스타에서 위##에서  홈파티 푸드박스 판매한다고 나름 저렴히 사는분들 있다고 들었는데
크게 붙어 있더라구요.
연말파티 계획하셨다면 여기 푸드박스도 좋을거 같아요!

오늘은 10층은 쉬고 11층에서 한다고 붙어있어서 올라가봤어요.

입구에서 예약한게 아니다보니 안쪽 홀로 안내해주셨어요.
자리 잡자마자 외투를 가지런히 두고 전투적으로..
음식 가질러 가봤어요.
평일 점심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자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1차에 가져온 음식입니다.🤭
친구와 서로 먹을거 잔뜩 놓고 냠냠🍖
그리고 몇번 더 가져다 먹었어요.
12시 15분쯤 입장해서 3시에..나왔어요😅
천천히 여러번 가져다먹으며..
이건 우리 첫째가 잘 먹는건데 이건 둘째가 잘먹는데 하며 먹었지만..
데리고 오면 이렇게 편히 먹을 수 없지..하며 ..🤭
미안해..😭

오늘 소갈비찜이 정말 야들했어요.
간도 적당했어요.
석화도 먹고..
생새우초밥과  새우샐러드 새콤하고..
소고기김밥은 짭쪼롬달짝콤비였고..
누룽지탕은 살짝 걸쭉한 짬뽕느낌.
그 외에도 많이 먹었는데...
왜 기억이 나질 않을까요🤔

정말 직원분들 열일 하시더라구요.
12시부터 3시까지 쉼없이 요리하시고 채우고 정리하고..
정말 쉽지 않은일인데..

계산하며 보니 작은 행사들이 보이더라구요.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용하심 좋을듯해요.
휴대용 유모차 준비되어 있었구요.
작은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 데려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짜장,튀김,볶음밥,갈비찜등..
푸짐했어요.
가족들과 연말에  즐거운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만년동 베스타~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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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트니맘 이예요😊

어제 수능일 이었죠?
요상하게도 따뜻하다가 수능날부터 꼭 추워지더라구요.
올해도 역시나 추운..

오늘은 바람까지 더 심하다보니 ..
춥네요😭

추운 날씨엔 따뜻한 국물이죠?
오늘 간만에 혼밥이 아닌 신랑과 함께했어요.

전부터 우동 맛집이라고 들었던 곳인데..
가야지 가야지만  하다가 못가고..
오늘 신랑이 따끈한거 먹자해서 데리고 갔어요.

반석역 근처이기도하고..
반석동 카페거리 안쪽 코너에 있어요.
식사하시고 주변 보세옷 구경이나  커피 한잔 하시면 딱 좋은 곳에 있어요.
주차는  점심시간에는 단속을 안해서 주변 도로에 주차했답니다.

먼저 점심시간때는 대기번호표를 받아야해요.
테이블이..
8개정도에  유리창보고 먹는자리 두어개가 다랍니다.
그러다보니 기다려야는데요..
제 앞에 5팀이 있었고..
한..15분?  20분? 기다린거 같아요.
메뉴가 우동 , 소바로 정해져있다보니 회전은 빠른편이었어요.
번호표 받으며 미리 주문도 해야합니다.
그래야 앉자마자 음식이 짠"하고 나와요.

입구 왼편에 설명이 되어있어요.
처음 간다면 유심히 보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순번표 받고 나와서 기다리며 보니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순서대로 골라주심 돼요.
저는 따뜻한 유부우동
신랑은 따뜻한 소고기우동 을 시켰고..
점심시간에는 사이드메뉴가 무료라고해서  유부초밥과 영양밥 주문했어요.
요긴 특이하게 크기선택이 무료예요!
저흰 두곱빼기로!

앉자마자 샐러드와 유부초밥 , 영양밥 나왔어요.
영양밥은 맛이 달콤짭쪼롬 진밥형태라 아가들 먹이기에도 좋을듯한데 식당 분위기가 아이들 데리고와서 먹일 분위기가 아니라서..
못데려갈듯해요😢

바로 유부우동과 소고기우동이 나왔어요.
국물을 먼저  한입 떠먹어보니..
둘다 일단 후추간이 좀 쎄요.
그런데 확실히 흔히 먹는 우동이랑 달라요.
유부에는 가쓰오맛이  진한편이었고..
소고기는 고기육수같은 진한맛이..
특히 두가지 모두 면위에  구워진 파가 정말 맛있었어요.
파가 고명이 아닌 곁들여 집어먹어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 한거 같아요.
달큰하더라구요.
면과 함께 후루룩~

그리고 숟가락이 참 특이했어요.
국자같은 모양이죠?
먹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어색했어요 .
영양밥은 젓가락으로 집어먹고요.
테이블마다 단무지도 있더라구요.
레몬이 씹히는 단무지였어요.
김치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김치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동안 가보고싶었던 곳을 다녀오니 배도 든든!
기분도 업!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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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트니맘 이예요 🤗

요즘 맑은 가을 날씨 보여주다 어제는 미세먼지가 악마로 변해있던 날씨였어요.
신랑 휴가이기도해서  아이들 기관 모두 쉬게하고 가을을 느끼고 더 추워지기 전에 금산남이자연휴양림을 찾았어요.

무더웠던 여름 이후..
오래간만이네요.
여름에 참 잘놀았었는데..
가는길이 저희 집에서 한시간 나오는데 20분가량 고속도로 타고 나머지 시간은 국도예요.
그 국도가 정말.. 꼬불꼬불 길이라..😑
다시 안왔던거 같아요.😅

여름엔  푸릇푸릇하고  같은  곳...
다른 분위기네요.
물도 제법 줄고..
잎들이  옷갈아 입고 낙옆이 제법 떨어졌네요.


"산림문화타운" 입력하고 오시면 바로 앞 주차장까지 안내해주는듯 해요.
저흰 어제와 달리 날씨도 너무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교육관 앞에 주차하고 걸었답니다.

남이자연휴양림  사이트 들어가시면 이렇게 위치 나와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듯 해요~~

교육관과 대가족이 묵을 수 있는 숙소가 보였어요.
교육관은 단체에서 우선권 예약 가능하고 남은 숙소에 한해 일반인 신청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면...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길이 보이고..

종합 안내도가 보여요.
이정표 푯말도 잘 되어 있답니다.

주차장이 보이죠.
여기에 주차하시면  금방 생태숲에 갈수 있어요.

실내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화장실만 이용했어요.
아무도 없는듯해서..

토끼도 있었는데..
다 등돌리고 있네요 😑

계단 옆 아래 물에는 물고기도 보이구요~

이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산책로 같이 되어있어요.

저는 끝에 천천히 걸어갔고 두 아이 데리고 아빠만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걸을만하다고 하더군요.
산책로처럼 잘 되어있고 중간 중간 다람쥐도 보여서 두 아이들은 신나서 다람쥐찾기 삼매경이었답니다.

다시 도로를 따라서 쭈욱 걸어갔어요.

가는 길 ..
낙엽도 주어보고..

밤송이도 주웠어요.
가시에 찔릴까 조심스러웠는데..
첫째는 씩씩하게 조심조심 살짝 잡더니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걷고 뛰고..

멀리 출렁다리도 보이구요!

"하늘놀이터"  글자보고 냅다 뜁니다.

목재체험관이 있었구요.

그 맞은편에는  하늘슬라이드가 보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신이 나서 뛰어가더라구요.

안내문 숙지하고..
밑에 도착지점에서 먼저 썰매를 들고 올라왔어요.

첫째와 함께  아빠가 출발했어요.
낙엽들도 꽤 있다보니 가다가 멈추면 힘으로 밀긴 해야했지만..
아이들은 좋다고 깔깔 웃어요.

두번째 탈때 부터는 첫째 혼자 씩씩하게 탔어요.
안 내려가질땐 아이 혼자 손으로 벽을 밀며 내려오더라구요.
근데도 재미있다며..
썰매를 들고 다시 올라가서 타고..
반복하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썰매는 잠시 두고..
"하늘 놀이터"찾으로 가자고 해서 일어났답니다.

가는 길  중간 중간 하늘놀이터 글자가 보일때마다 아이는 더 뛰었어요.
곧 비밀의 장소를 발견할 거 같았나봐요.
오르막도 신나게!

계단 위가 놀이터라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과연 어떨까 제가 궁금해졌어요.

놀이터에서 보는 산의 풍경은 정말 가슴이 탁 트이고 맑았어요.

미끄럼틀이 있고

원형터널도 보였어요.

어릴때 타던 뺑뺑이와 비슷한 놀이기구가 보였구요

바닥에 트램폴린이 따악!

맨발로 타라고 써있었는데..🤔
워낙 바닥이..
맨발 하기엔...
어쩔 수 없이 신발을 신게 되었어요😭

놀이터에서 가져온 물을 마시며 숨도 고르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여기저기 통과도 해보고 넘어올라타고..

그리고 첫째와 저만 놀이터 내려와서 한쪽에 다리있는 곳으로 갔어요.

꽤 높아서 첫째가 무서워하면 어쩌나 했는데..
자기가 먼저 걸어가더라구요.

다리 위에서 본 풍경과 아래 모습이예요.
중간중간 부는 바람때문에 흔들거림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첫째와 같이 걸으며 얘기도 하고..
즐거웠어요.

다 놀고 내려가는 길은 왔던 길이 아닌 하늘다리 옆 길로 내려갔어요.
집 같은 곳을  지나쳐 내려가는건데요.
별거 없었지만..
집 마다 바뀌는 테마에 한번씩 건들기도하고 만져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목재체험관 잠시 들어가서 손도 닦고  구경도 스윽..

입구는 2층에 해당됐어요.

1층에는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었어요.
사람이 없어 그런건지 참 깨끗하더라구요.

다시 2층입구 로비와서 따뜻한 코코아 뽑아주고 저는 커피 한잔으로..

추위를 녹여봤어요.
동전 교환기가 있어서 천원짜리만 있다면 따뜻한 차한잔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산이라 그런지...
금방 주위가 서늘해지고 그늘이 지더라구요.
저때가..
4시 30분이  좀 안된 시간이었어요.
확실히 해가 짧아지니..
산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길진 않네요.

1시에 와서 4시30분 좀 안되서 출차했을 때 주차요금이 2600원 나왔어요.
카드결제만 됩니다.

집에 오며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차에서 잠이 들더라구요.
밖에서 3시간 넘게 걷고 뛰고 했으니 힘들었을듯해요.
이젠 따뜻한 봄에 오자며  약속하고..
추억 하나를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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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벌써..
주말 시작이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듯..

오늘부터 조금씩  쌀쌀해질거라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춥진 않은거 같아요.
가을이 없어질꺼라더니..
아직은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인거 같아요😊

오늘 알려드릴 곳은 바로 "갈비집"입니다.
저희 동네에 고깃집이 많진 않은데 그 중 한곳이예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이거든요.

걸어 내려가며 플랜카드보니..
오호라? 가격이 저렴하네요👏

입구에요.
저녁시간 다될때쯤이었어요.
만석이었답니다.

가격표 보이시나요?
참 착한 편이죠,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퐉팍 !

자리에 앉자있으면 먼저 불을 넣어주시는데요.
저때가 살짝 더웠던 때라..
더웠어요😅
이제 둘러봐야겠죠?

한쪽에 BAR가 있어요.
기본찬 중에 흔히 리필요청하는 김치,파절이,무쌈,
상추,마늘,양파 등이 있어요.
여기에서 편하게 더 가져다 드심 돼요.


사람이 많았던 시간이라..
홀 안을 찍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놀이방 있어요.
보이는데로 만화가 틀어져있고..
미끄럼틀 그리고 고전게임기.
저희 큰애는..
고전게임기 앞에서 살았답니다😭

기본찬에  BAR에 있는게 대부분이지만 명이나물과 샐러드는 직원분께 더 주세요. 해야하니 참고해 주세요.

고기가 드디어 나왔어요.
양념이라서 타지않게 잘...구워줬어요.
저희 신랑이 ..😋
진짜 고기류는 잘 굽는거 같아요!👍

맛이 아주 특별하다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갈비맛이기에..
부담없이 먹고싶다! 하시면 한번쯤 가볼만해요.
저희는 오픈하고 두세번정도 다녀온거 같아요.
고기 다 굽고 먹느라 정신없고..
아이들 밥 먹이느라 정신없다보니 정작..
중요한 잘 구운 고기🍖사진이 없네요..😱


이제 마지막은 밥과 함께 된장찌개로 마무리!
된장찌개는 따로 시켜야하니 참고해 주세요😉

점심특선도 있는데..
만원에 행복이더라구요.
특히 돼지갈비+된장찌개 셋트는 양도 많아서 배가 부르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갈비 어떠세요?
(벌써부터..저녁메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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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쁨트니맘 이예요 🤗

작년에 신랑이 회사 동료분과 주꾸미 낚시를 한번 다녀왔었어요.
그때 엄청 잘 먹었지요.
그런데 올해는 잘 먹는 저희 가족을 위해 3번이나 다녀오셨답니다😋

그래서  신선한 야채와 함께 "주꾸미 샤브샤브" 해 먹었었어요.
쫄깃한 주꾸미 사진 올리며 문득 효능이 궁금해졌어요.

검색하며 알게된게 우리가 흔히 부르는 쭈꾸미가 아닌 "주꾸미"라는걸 오늘 알았네요 😭
부끄럽네요😱

주꾸미 효능
주꾸미는 불포화지방산 과 DHA가 함유되어있어
담석용해,간장의 해독기능강화,혈중 콜레스테롤치 감소, 혈압정상화, 당뇨예방, 시력회복 및 근육의 피로회복 등에 좋다고 하네요.
타우린 또한 낙지,문어보다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청소년 두뇌 개발과 건강음식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편이라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 만점이기도 해요.

주꾸미와 궁합이 좋은 음식은 바로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데요.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꾸미삼겹살볶음이 최고의 궁합요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샤브샤브에 어떤 채소가 좋을까 생각해보니..
평소 즐겨가는 샤브집에서 먹었던 야채들이 생각났어요.
샤브집에 가면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배춧잎, 새송이버섯,청경채  많이 먹는 편이라 그대로 사서 준비했어요.
육수는 만들면 좋지만..
전 가쓰오부시 진국을 사서 물에 희석 했어요.
조금 싱겁다 싶을 땐 멸치액젓으로 간을 했구요.
참 편한 세상이죠?🤭
사진에는 없지만..
마지막에 다 먹고 라면도 퐁당 끓여 먹었어요.

주꾸미 식감이 쫄깃해서 그런걸까요?
6세 첫째와 29개월 둘째도 엄청 잘 먹는답니다.

주꾸미 하면 봄주꾸미..
제철이 3~5월 알이 가득한 주꾸미만 알았었는데..
가을주꾸미도 맛이 좋다는거!👍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가을 보양식으로 주꾸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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